데스크탑 그래픽카드를 교체했습니다. 원래는 돈 들어온 김에 그래픽카드 뿐이 아니라 죄다 업그레이드하고 싶었지만 컴퓨터 말고도 밀린 살것들이 한두개가 아니라 본체를 엎는 건 일단 포기하고 그래픽카드만. (당분간은 지름의 연속일 것 같습니다. 그간 안 사고 위시리스트에 쌓아놨던 걸 한번에 처리중..)
HD5670 (..) 에서 RX460으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구형 커널에서는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딸려서 제 성능을 못내므로 커널도 4.11로 교체. 이제 리눅스에서는 AMD가 지포스보다 쓰기 좋네요.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많이 발전해서.. 가격도 세금없이 83불에 리베이트 붙으면 73불에 사는 꼴이니 뭐 괜찮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윈도도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줘야 했습니다. 서버 2012이다 보니 최신 ReLive는 호환이 제대로 안되고 (..) 구버전을 꼼수로 깔아줬습니다. (심지어 구버전조차 미지원 운영체제라고 뭐라 그럽니다..) 뭐 그쪽도 일단 잘 인식되는듯..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