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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4월 14일 부터 17일 사이에 모스크바에서는 핀란드전 전훈을 평가하고 분석하기 위한 주요 지휘관 회의가 열렸습니다. 여기에는 스탈린도 직접 참여해 지휘관들의 의견을 듣고 스탈린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 포병 운용에 관한 내용을 발췌해 봅니다.


(전략)

 

스탈린: 제122소총병사단의 규모는 어느 정도였소? 

 

추이코프(핀란드 침공시 제9군 사령관): 제122소총병사단의 병력은 12,000명이었고 여기에 1개 산악소총병연대, 제88소총병연대, 그리고  NKVD 1개 연대가 배속되었습니다. 

 

스탈린: 제122소총병사단의 정면은 130km고 담당 지역에는 이렇다 할 자연장애물이 없었소.

 

추이코프: 스탈린 동지. 만약 제122소총병사단이 퇴각하지 않았다면 이 사단도 다른 사단들 처럼 남쪽으로 부터 포위를 당했을 것 입니다. 이 사단은 35~40km를 후퇴했습니다. 

 

스탈린: 이 사단은 국경으로 부터 120베르스타(약 80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철수를 멈췄소. 이 사단은 대략 스무번은 포위될 가능성이 있었소. 이것은 사단장에게 달려있는 것이오. 만약 훌륭한 사단장이 있다면 사단도 잘 운용될 것이요. 형편없는 사단장이라면 사단을 붕괴시키거나 사단의 사기를 떨어트릴 것이오. 훌륭한 지휘관은 형편없는 사단이라도 훌륭한 사단으로 만들 수 있소. 지휘관들이 항상 그들의 지위에 걸맞는 역량을 지닌 것은 아니지. 동지가 부대를 지휘하는데 방해가 되는 자는 없었소? 

 

추이코프: 없었습니다. 

 

스탈린: 주저하지 않고 ‘없었다’고 말하는구려. 

 

추이코프: 질문하시는 바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가 방해를 할 수 있겠습니까? 

 

스탈린: 나야 모르지요. 그저 당신에게 질문하는 겁니다. 

 

추이코프: 없었습니다.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특히 군사위원회의 성원들과 협조를 잘 했습니다. 이제 레닌그라드 군관구에서는 기존의 전차 중대, 차량화 소총중대, 혹은 유사한 중대의 편제에 기반한 수색대대를 편성 중에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수색대대가 제9군의 작전지역 같은 곳에서 유용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편제의 수색대대는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스키 부대가 필요합니다. 스키 부대는 겨울에만 유용한 것이 아니라 여름에는 소택지에도 투입할 수 있습니다.무장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자동화기 사격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탄약 소모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데그차레프 기관단총을 직접 시험사격해봤는데 이건 매우 우수한 무기였습니다. 한 발만 명중 시켜도 목표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사격을 하면 목표를 명중시키는데 더 많은 탄환이 필요합니다. 

 

스탈린: 핀란드군이 기관단총을 쏘는 것 처럼 하시오. 여기서 쏘는거요. [의미 불명] 탄약을 조금만 사용한다면 더 많은 병력을 희생해야 하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병사를 아끼면서 총포탄을 더 많이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총포탄을 아끼면서 병사를 더 많이 희생시킬 것인지. 어느게 낫겠소? 

 

추이코프: 정확한 사격으로 목표물을 명중시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당신은 틀렸소. 그런건 진부한 생각이오. 만약 아군 포병이 특정한 목표물만 타격했다면 아직도 핀란드와 전쟁을 하고 있었을 거요. 우리 포병이 승리한 이유는 하룻 동안 23만발의 포탄을 퍼부었기 때문이오. 어떤 사람들은 포탄을 많이 소모했다고 비난하기도 하더군. 나는 이런 자들이야 말로 문제라고 생각하오. 이왕이면 23만발 보다 40만발을 퍼붓는게 낫지 않았겠소? 만약 포탄 20발 중에서 한 발이라도 헛간이건 뭐건 간에 목표를 맞춘다면 그건 괜찮은 일이오. 만약 100발의 포탄을 쐈는데 99발은 빗나가고 한발만 목표를 맞췄다 치더라도 이건 근사한 일이 아닐 수 없소. 이런 식으로 포탄을 퍼부어서 적의 후방을 타격하고, 적이 방어선을 강화하는 것을 막으며 적의 움직임을 봉쇄했던 것이오. 그리고 우리는 핀란드군을 패배시켰소. 당신은 포병 사격에 정신이 붕괴되어 달아난 핀란드군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오? 핀란드측은 포격으로 충격을 받은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한 특수 시설을 개설했다고 하오. 이것이 바로 포병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오. 현대전에서 총포탄을 아껴서는 안됩니다. 탄약을 아끼는 것은 범죄요. 총포탄을 아끼지 않고 퍼부었다면 인명 희생도 줄고 전쟁도 다섯배는 빨리 끝낼 수 있었을 거요. 

 

추이코프: 제가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1만발의 포탄을 사용하자 곧바로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스탈린: 누가 그랬소? 

 

추이코프: 총참모부였습니다. 

 

스탈린: 그건 잘못된 것이오. 총참모부가 현대전의 본질을 모르는구만. 

 

추이코프: 저는 총참모장으로 부터 왜 그렇게 많은 포탄을 사용했냐는 전문을 받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스웨덴 의용군을 상대로 더 많은 포탄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4만발은 쐈어야지. 만약 더 많은 포탄을 사용했다면 올해 2월에는 승리했을 것이오. 전쟁을 한달만 더 일찍 끝냈다면 비용을 얼마나 아낄 수 있었겠소? 10억 루블은 절약됐겠지. 그리고 더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을 거요. 포탄이 별거요?  만약 당신이 현대전에 대해 생각한다면 이런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이오. 당신은 더 많은 소총수가 필요했다고 하지만 그 불쌍한 동무들이 뭘 할 수 있었겠소? 포병이 없다면 이들은 헛되이 죽었을 거요. 

 

추이코프: 스탈린 동지. 제9군 구역에서 공병이 포병 진지를 구축하는데는 최소한 5일이 소요되었습니다.  

 

스탈린: 괜찮소. 포병 진지를 준비하는데만 10일이 소요되더라도 말이오. 제8군과 제15군도 비슷한 조건에 있었소. 모든 것은 포병에 달려있소. 포병이 모든 것을 결정한단 말이오. 

 

추이코프: 공군도 포병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스탈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오. 항공기는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지않소. 항공기 지원을 많이 받을 수도 없소. 게다가 항공기는 기상조건에 좌우되니 언제나 쓸 수 있는게 아니오. 하지만 포병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잖소. 당신도 포병을 후방에 남겨둬야 한다는 이론가들을 알고 있을 것이오. 이들은 사단 전체에 스키를 지급해 보병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했지. 허무맹랑한 소리 아니오? 핀란드군은 강력한 방어시설을 구축하고 있었소. 이들은 중기관총과 37mm포, 3인치 포를 가지고 있었지. 야포를 견인하는게 어렵다는 이유로 포병을 후방에 남겨둔 스키 사단이 적군의 요새화된 방어선을 공격했다면 사상자만 잔뜩 내고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었을 것이오. 이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추이코프: 그런 주장을 하는 자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거기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강력한 군단 포병을 사용할 생각이 없었지만 우리는 군단 포병을 활용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군이 레폴라Repola로 진격했을때 아군의 보병, 포병, 공군의 합동 작전은 최고로 잘 수행되었습니다. 아군은 4만발의 포탄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레폴라 방면에 할당된 재고량의 거의 전부였습니다. 

 

스탈린: 말을 끊어서 미안하오. 포탄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소? 

 

추이코프: 그건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도로 상태와 보급이었습니다. 


(후략) 

 

공산당 중앙위원회에서 열린 대 핀란드전 전훈 수집을 위한 지휘관 회의, 1940년 4월 15일 제3차 모임.  Alexander O. Chubaryan and Harold Shukman(ed.), Stalin and the Soviet-Finnish War 1939~40, (Routledge, 2013), pp.94~96에서 재인용.

 

출처: http://panzerbear.blogspot.kr/2015/12/blog-post_7.html

 

 

원조 화력덕후 스탈린... 포병은 전쟁이 신이라는 어록이 괜히 나온게 아니군요.

 

실제로 2차 세계대전에서도 소련군은 엄청난 화력으로 독일군을 쓸어버렸죠.

 

그리고 이후 이 화력제일주의 개념을 국군이 이어받아(...) 절찬리에 화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17.07.19 00:27
    Cluster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archwave 2017.07.19 00:52
    1990 년대 중반 이후로 골골거려서 그렇지, 북한도 화력덕후임. 아니 한국보다 더 한 화력덕후.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7.07.19 01:09
    크고 아름다운 포탄을 사랑한 스탈린...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7.19 02:01
    화력 없이는 기동도 없죠.
  • ?
    PLAYER001 2017.07.19 02:31
    역시 고화력으로 퍼부어버리고 잔존병력소탕이나 보병을 투입해야죠
    북조선같은 산악지형에서는 안통하려나요...
  • ?
    Cluster 2017.07.19 02:48
    의외로 산악지형에서 포병이 잘 먹힙니다. 아니, 포병이 잘 먹히기 보다는 포병밖에 효과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해야 하나... 산지에서는 기갑이든 보병이든 기동성이 제한되니까요.
  • ?
    PLAYER001 2017.07.19 02:53
    그런것입니까?
    사실 특전사부대의 전투가 주가되겠군 이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 ?
    Cluster 2017.07.19 03:02
    특전사는 선형적 전방전투 보다는 적의 보급품 파괴나 시설물 사보타주 같은 후방타격 임무를 수행합니다. 산악전은 알보병 몫이죠. 근데 사실 산에서 농성을 해도 대규모 병력이 들어가기 쉽지 않고, 산을 포위해버리면 농성측은 답이 없어서(...) 공격측도 무리하게 산타느니 기갑으로 평야 밀어버리고 포위하는 걸 선호할 겁니다.
  • ?
    여량 2017.07.19 02:53
    실제로 육군도 포 위주로 크게 재편이 진행중이었고요.
    보병보단 포병이 더 대접받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던데, 저는 소총대대라 그게 역전된 분위기였지요.
    간부들은 대대가 재편된다고 했고, 예비군 가서도 교육 내용에 포가 들어있을 정도로 어느 정도 바뀌었구나 했습니다.
  • profile
    츠쿠모땅        2017.07.19 07:44
    포병은 속도를 떨어뜨릴뿐
    기동을 이용한 포위섬멸이 체고지요
  • ?
    babozone 2017.07.19 11:53
    소련군 교리는 대규모 포병사격으로 적의 방어선을 약화시킨 후 기갑전력으로 종심을 돌파 ,적 지휘부와 통신능력을 박살내고 포위 섬멸로 끝내는 거죠..
    독일군의 전격전도 개념자체는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전투를 하는거구요..여기선 포병이 아니라 공군이긴 합니다만...

    하여간 기갑군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도 대규모포병은 필수 불가결입니다

    오히려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 ?
    yamsengyi 2017.07.19 09:46
    히틀러와 비교불가라는게 여기서 나오네요.
    백화점드립부터해서 뭔가 개발살내는거에는 일가견이 있는거 같아요.

    그놈의 숙청질이 문제긴한데 -,.-;;;
  • ?
    Soyuz      2등 명예 아리아인 헌터 2017.07.19 09:50
    화력덕후 포방부가 생각나네요
  • profile
    탕탕치킨 2017.07.19 11:24
    포병 최대의 장점은 강한 화력을 값싸고 정확하게 투사할수 있다는 점이죠.
    육군은 포평 없이는 성립이 안될정도로 중요한 병과입니다. 특히 대한민국같은 산악지형에서 포병은 아주 중요하죠.
    산이나 구릉 언덕을 넘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타격이 가능한게 포병이거든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7.19 12:03
    사실 항공기에 위한 지상타격은 상당히 가성비가 떨어지는 방식이죠.
    0. 일단 해당 타격 지점까지 항공기를 왕복시키는데 필요한 연료 및 정비 소요
    1. 전술기에 탑재 가능한 폭탄은 어지간해서는 155mm 포탄 2~40개 수준
    2. 그나마도 정확도는 조종사의 기량에 달려있고, 정밀타격무기는 유도키트 가격이 어마무지하고,
    3. 거기에 도중에 항공기가 격추될 위험까지 있다면...
  • ?
    서진 2017.07.19 13:19
    항공폭격은 폭격 사거리 내에서 포병 사거리 밖의 구역의 적을 타격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가성비로 비비기에는 둘의 사거리 차이가 너무 납니다.
    간단한 예시로 현 세계최고수준이라 일컬어지는 K-9의 155mm포는 일반적으로 45km의 사거리를 가지고있고, 사거리연장이나 기타등등의 방법으로도 120km근방의 사거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이에 반해 공군의 F-16의 지상작전반경은 490km고, KF-15의 경우는 1128km에 달합니다.
    저라면 가성비를 위해 K-9을 450km이동시키느니 공군을 부르겠습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7.07.19 15:18
    그렇죠. 애초에 군대는 효용을 위해서라면 가성비 정도는 내다버릴 수 있는 분야니까요.
    하지만 주변에 사용 가능한 포병대가 있다면 CAS를 요청하느니 그 포병대를 갖다 쓰는게 효용면에서도 훨씬 낫습니다.
    애초에 포병이 450km를 이동해야 하면 그 전쟁은 이미 X된건데요.

    그리고 현대전에서 공군의 지상타격은 CAS가 아니라 방공망 안쪽에의 정밀타격 및 신속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까요.
    - 그를 위한 타우러스와 KGGB / JDAM이구요.
  • profile
    Dany      夢見るのだけでも、贅沢になったこの頃です。 2017.07.19 13:43
    뻘소리입니다만... 기글에서 가열차게 뜨로찔을 터쳐주시던 그 쓰딸린 옹은 지금 어디서 뜨로찔을 터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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