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중에 노트북을 뜯었습니다. 2테라 ssd가 왔거든요.
크....성능이 좋은 편은 아닌 울트라북이지만 이 노트북만 들고 나가야 할 일이 종종 생겨서 큰거 하나 넣어줬습니다.
이천의 명물답군요....하이닉스 마이그레이션 툴 찾아서 그거 한번 돌리고 그냥 꼽고 실행하니까 별달리 만질거없이 바로
인식되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ptm7950으로 써멀을 바꿔주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나사를 못 풀었거든요.
나사 파여있는거 보이십니까?
제가 갈아먹은것입니다....이 나사가 그냥 나사가 아니라 살짝 얕으면서도 두꺼운 드라이버가 필요하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 중에는 없어서 자꾸 갈아먹기만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사실 원래도 구조상 쿨링이 잘 되어서
쿨링에 대한 불만이 크진 않았기때문에...그냥 쓰기로했습니다.
어차피 as도 안되겠다 뒷판 풀 샷도 올려봅니다.
배터리 케이블은 엄청 분해조립이 쉽게 만들었으면서 다른부분이 굉장히 까다로웠습니다.
그중에서 힌지 부위가 엄청 얇아서 뭔가 하나 부수지 않는이상은 깔끔하게 풀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순접으로 한군데
벌써 떼워놓은 상태입니다.
다시 ptm9950은 냉동실행이네요. 제가 받은 스팀덱 스틱이 A타입이기때문에 나중에 굴리킷으로 교체할때 스팀덱 써멀이나 갈아줘야겠습니다.
제가 젠북 듀오 쓰면서 10번은 뜯어봤는데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야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