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확보가 좋아서 좀더 편하지 않나요? 큰차(승합)부터 타다가 작은차(승용)로 오니깐 시야 확보가 불편했습니다
지금이야 뭘 운전해도 어려움 없지만...

크게 어려울건 없지만 바퀴 위치변동에 의한 회전 차이를 조심하셔야해요.
포터는 앞바퀴가 운전자 아래에 있어서 승용차 몰던 감각으로 하면 옆차 박습니다....

스타렉스는 차폭만 익히시면 그나마 적응이 쉬운데...
포터는 약간 연습이 필요합니다. 앞바퀴 위치차이 때문에요.

포터는 후미의 적재함이 만드는 사각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포터는 승용차보다 좀 더 앞으로 가서 꺾는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반대로 포터로 연습했다가 승용차 몰게 되어서 앞쪽 다 긁을 뻔 했어요.
뒷쪽도 안보이니까 꼭 주의하시구요. 그나마 요즘은 센서 정도는 다 있으니 어렵진 않습니다.

코너 꺾는 것만 적응하면 됩니다.

포터랑 스타렉스에서 승용 세단은 금방 적응하는데, 그 역으로는 회전 반경이랑 운전대 타각 조절이 중요해서 최소 2주 정도는 걸릴 거예요.

스타렉스나 포터를 타는 이유가 사람이나 짐 실으려고 그러시는거면 브레이크 밀리는거부터 적응하셔야 합니다
차 크기 바뀌는건 대충 몰아보면 적응하는데 무게 때문에 생기는 문제는 고정적인게 아니라서 위험하더라구요

스타렉스는 다른거보다 차 폭이 커서 우측 전방 감을 잡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스타렉스나 트럭은 차체가 길고 룸미러로 뒤를 확인하기가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화물이 실리지 않는다면 가능하지만 화물이 실려 뒤가 막히면 확인이 안되지요)
승용차와는 다르게 사이드 미러로 뒤 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차체가 높고 본넷트가 없다시피하기에 시야확보는 좋습니다.
가장 좋은 건 후방센서가 달려있는 것이겠지요. 여러 분들의 의견처럼 사각지대가
있기에 주차하거나 후진할 때 조심해야 하구요.

운전경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적응은 힘들진 않습니다.
복잡하게 따지자면 스타렉스도 다르고 포터도 다르니까요.
스타렉스는 일때문에 포터는 집때문에 일반 승용차는 일과 생활때문에 운전하는 입장에선
스타렉스는 확실히 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게 아마 자동차 무게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은 되는데
스타렉스 운전할 때는 사람많이 모시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내가 실수하면 다 큰일이다 생각으로 운전하고
트럭은 자동차마다 확실하게 다릅니다. 고생한 트럭은 밀리고, 덜 고생한 트럭은 엄청 잘섭니다.
스타렉스와 트럭의 가장 큰 차이는 맨 뒷 꽁무니를 볼 수 있는가 입니다.
후방카메라가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업무용으로 타다보니 다 없던 경험에 의하면 그래도 스타렉스는 미러가 있어서 뒷범퍼를 볼 수가 있는데 포터는 사이드 미러로 후미 끝측을 잘 봐야 합니다.

당연하게 차 길이에 대한 변동이 있어 회전 반경을 넓게 잡아주시고 회전타각을 적게 잡아주세요....
포터 처음 운전할 때 앞에만 생각하다 뒷바퀴가 연석 타고 올라가는 경우를 몇번 경험했네용

전 오히려 아반떼나 그랜저같은 승용차가 운전 더 어렵게 느껴지던데요. 스타렉스는 높아서 그런지 골목길도 샥샥~ 잘다니는데...

사실 적응만 잘되면 포터나 스타렉스가 더 편합니다.

스타렉스를 자주 주말에 장거리를 타는데 폭과 길이만 신경 써주면 후륜구동 특성상 운전이 더 편합니다.
오버행(범퍼와 앞바퀴 사이)도 짧은게 핸들도 팍팍 꺾어서 아주 좋아요.

스타렉스를 운전하면서 느끼는 핸들감 + 브레이크답력 + 엑셀 느낌이 아무리 생각해도 제네시스 G70과 너무 흡사해서 오히려 운전을 즐깁니다.ㅋㅋ

스타렉스는 제동답력 차이나는게 가장 유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브레이크 밀리는거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그런데 제동잡아도 밀리는건 설계실패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