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출고 5.5년차 10만키로 임박하면서 보증도 끝나고 하니
먼저 간단히 손댈 수 있는거 부터 진행했습니다.
아베오 고질병 중 하나가 보조탱크 크랙이 있어..
씨몰 가보니 12000원정도 하길래 구매 해서 갈아보자 라는 마음으로 시도 했습니다.
리턴호스는 원래 안사도 됩니다만.. 보조탱크 연결부쪽 클램프를 찝다가 반대로 돌려버려서 ㅎㅎ
안잡히길래 샀습니다....
씨몰에서 3-4천원하길래 갈아보자 하고 샀습니다.
리턴호스를 빼니 노즐이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새로산 부품에 딸려서 같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저기 보이는 노즐도 뽑고 교환했습니다.
(문제는 저 노즐 뽑는 방법을 몰라서 노즐 바디의 고정부분을 부시고
좌우로 돌려서 뽑히길래 그대로 새제품으로 꼽았습니다.
호스랑 클램프랑 노즐이 같이 나와서 다행입니다ㅜㅜ)
리턴호스를 새 보조탱크에 꼽고 마개를 닫은다음 엔진룸 아래로
잘 걸친 상태에서
기존 통을 위로 올려 냉각수가 다 옮겨질때까지 기다립니다.
마지막으로 저 사진에 보이는 호스를 뽑아서 새부품에 꼽고
볼트를 조이고 마무리 했습니다.
공구는 10미리 복스알, 플라이어 아님 롱노우즈가 필요합니다.
(클램프 잡는용도)
부품은 보조탱크 하나만 사면 됩니다.
(리턴호스는 저의 잘못으로ㅜㅜ)
다음에는 좀더 찾아보고 공부하고 난 다음 진행해야겠습니다.
그래도 변색된 보조탱크를 보다 신품을 보니 마음이 편안하네요!
이상 야간의 뻘글 이였습니다.
크루즈도 냉각수통 크랙때문에 고생이던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