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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1.01.15 20:08

냉차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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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224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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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보리차나 옥수수차 같은 것에 사카린을 쳐서 차갑게 마시던 가죠. 

이상하게 대구의 운동회나 공원, 우방타워랜드 노점상들은

과일주스를 물과 설탕으로 양을 불린 걸 냉차로 팔던 기억이 납니다. 

아니, 아이스티던가.. 한참 옛날 일이라...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2
    냉차 중독성 있는 맛이었죠.. 노점상마다 미묘한 커스텀이 들어가서 어떤 집은 커피가루 좀 섞기도 하고 말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3
    전 어떻게 된게 2004년까지 봤습니다.
    절 앞에서 번데기, 소라와 같이 팔더라고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6
    90년대 초반까지 초등학교 앞에 많았는데 불량식품 근절크리 맞고서 싹 없어졌죠.. 중소규모 관광지 쪽에서 행락객 상대로 명맥을 이어갔는데

    커피전문점과 푸드트럭들이 번창하면서 그마저도 끝났어요. 그 중독성 강한 레시피가 잊혀졌다는 것이 그저 안타깝지 말입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7
    오늘 세븐일레븐 가니 그 보리차 냉차를 파네요.
    살짝 추억을 되살릴 수 있겠어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8
    오 진짜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0:19
    https://m.facebook.com/7elevenkorea/posts/4299797663393615
    저도 오늘 처음 봤지만요.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20
    오오 레트로...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01.15 21:25
    오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디렉터즈컷 2021.01.15 20:17
    그나저나 호무라님도 10대는 아니셨군요. 너무 동안이시라 몰라뵈었읍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7
    20대에요.
  • profile
    유우나      7460 2021.01.15 20:57
    부모님이 위생 거지같다고 맛도 못보게 했던 그 물건이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8
    식중독과 배탈의 원흉 취급이었었죠.
    문방구에서 파는 분식과 함께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21.01.15 21:08
    옛날에는 가루주스를 냉차로 많이 팔았지요. 사카린 넣은 보리차도 팔구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39
    저 달달한 보리차도 돌아오며 마셔보니 묘하게 매력이 있는 거 같네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1.01.15 22:44
    어릴땐 수돗물 주전자에 팔팔 끓여 찬물에 식혀서 소주 1.8 리터 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두고 마시곤 했는데...생각해보니 저런 유리병에 든 음료수들 초등학교 땐 일상이었는데 어느샌가 캔으로 바뀐거 같네요. 콜라도 마시고 보리차 같은것도 있었는데 ㅎㅎ 추억이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1
    저희 집은 그 물담는 역할 델몬트 병이 있었어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1.15 22:57
    어린시절 대구에살때 학교에서 운동회같은거 하면
    뭔지 모를 시럽을 물에타서 주던 노점이 생각나네요.
    엄청 불량식품같은 맛이었는데 나름 별미로 먹었었지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1
    내. 제가 언급하던 게 그 주스같은 걸 타던 그런건데 못 마시게 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1.01.15 23:54
    어른들이 못마시게 했던건 아마 위생문제때문이 클꺼 같아요,
    저는 멀쩡했지만 그거먹고 탈나는 녀석들이 꼭 몇명씩 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시럽은 상하기 쉽지 않으니 얼음이 문제였지 않나 싶습니다.
  • profile
    자칭      故 앤드류 베닌텐디의 명복을 빏니다. 2021.01.15 22:59
    제가 살던곳은 저런물건을 못봤습니다..

    88올림픽을 대비해 재개발이 이뤄져서 저런 행상 보다는
    문방구에서 불량식품(??)을 파는 방식이 더 보편적이었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2
    저게 최후까지 팔리던 곳이 관광지나 운동회 등이었었죠..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20
    형아! 펩시 콜라 사죠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3
    저 20대에요..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44
    사진 속 동생의 대사를 만들어 봤습니다 ^^* 오른쪽 아래의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51
    기프티콘 찾던 중이었는데..
  • profile
    소망노인복지센터 2021.01.15 23:53
    저 코카콜라 좋아해요 (소근소근)

    정말 저 아이의 대사가 궁금해서 타이핑 해 본 것입니다. 저 아이의 형은 뭐든 해서 돈을 많이 벌었겠지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1.15 23:45
    번데기 파는건 봣는데 저건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번데기는 2020년 현재도 꽤 파는거 같은데...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1.15 23:46
    저게 제가 가장 본 최근 시점이 17년 전이고, 그 후에는 슬러시나 아이스박스 캔음료로 바뀌었었죠.
  • profile
    이리컴      고기와 기기를 좋아합니다.   아. 소니도 좋아해요. 2021.01.16 00:57
    어릴때 트램펄린(저희 동네에선 봉봉이라고 불렀는데 서울은 방방이라고 불렀다더라구요) 타러 가면 저것도 같이 팔았는데 그땐 맛있다고 좋아했는데 지금 보니 먹기가 좀 그렇네요
  • profile
    Precompile 2021.01.16 09:40
    동네 뒷산(?)에 등산가면 중턱쯤에서 저런 걸 팔았죠. 제 기준에서 어릴 적이라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10년 가까이 됐으니 사라지지 않았나 싶네요. (좀 겁나서 먹진 않았습니다.)
  • profile
    방송 2021.01.16 10:27
    어릴때는 냉차같은 음료수는 쉽게 목구멍으로 넘어가 금방 먹어 사라지는게 아까워 의도적으로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로 사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광역시 도심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인지 요즘 시대와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ㅎㅎ
    다만 초등학교 고학년때 광역시 외곽으로 이사오며 번화가+주거지+아파트+공단+논밭의 평야+깡촌같은 산+거대한 댐의 희한한 거주지로 바닷가 어촌 빼고 종합세트같은 동네에서 살았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로 약 2시간 거리의 산속에 살던 친구집에서 누에가 안방에서 떼거지로 딩굴고 있던 관경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ㅎㅎ
  • profile
    미사토 2021.01.16 12:49
    저는 99년생이라 노점상에서 파는건 보지 못했네요.

    제가 알바 했던 카페에서.. 메뉴에 냉차가 있어서
    만들어 팔아 보기도 하고 마셔 보기도 했는데요

    정말 보리차에 설탕만 넣은거라서..
    주문하시는분도 정말 잘 없었고.
    제가 마셔봐도 딱히 맛은 없었던거 같아요

    정말 어려운 시절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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