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유튭보다가 알고리즘의 선택에 의해 Timelapse of the future라는 영상을 보게되었습니다. 30분 가까이 되는 영상인데 멍하니 보다가 영상이 다 끝나니까 현타가 엄청 심하게 오네요.
빅뱅 우주론 기반으로 우주의 미래를 보여주는데 보는 내내 멍하니 빠져들었습니다. 한 때 초인플레이션 때문에 천문학적인 수가 경제학적인 수에 비해 저평가된 적이 있었는데 저 영상보니 천문학적이라는 숫자가 현실감이 없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쿠르츠게작트나 다른 영상을 보면서 괜찮다며 봤던 것이 오히려 호러였던 것 같네요.
보실 분은 유튭에 Timelapse of the future라고 치면 melodysheep이 올린 영상있는데 이거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