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오토매틱을 잘 차고 있었는데 지인이 사오미 미밴드 5를 구입하여 차고 다니길래 가격을 알아보니 3만 5천원이라는 가격이 혹했고 2시간 충전에 15일이라 편한 마음으로 구입했습니다.
기본으로 딸려오는 고무 밴드는 시커먼색이라 로즈골드 스텐레스 시계줄을 무려 1만 5천원의 본체 가격에 절반에 육박한 물건도 함께 시켰습니다.ㅎㅎ
이런 웨이블류는 가벼우면서 배터리가 오래가고 뻔한 한정적인 기능이라 딱히 주목되는 것은 없었고 시계라는 측면에서 바라보니 대단히 완성도가 높은 물건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계라는 측면에서 나름 느낀점을 살펴보면...
1.고급 시계들은 유리가 본체와 한몸에 가깝게 느껴지도록 섬세한 처리를 하는데 미밴드는 부담없은 플라스틱이라 시켜먼 본체의 플라스틱과 일체형이 느끼게끔 과감하게 라운드를 처리를 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샤파이어글라스와 스텐레스 316 재질과 만날려면 섬세한 설계가 들어가야 본체가 일상생활의 충격에서도 견딜수 있거든요.
2.고급 시계들은 본체 외관 피니싱을 심열을 기울여 놔 매우 있어 보이는데 미밴드는 시계줄이 외관을 감싸므로 고무줄을 끼던 있어 보이는 로즈골드 스텐레스의 시계줄을 끼던지 시계의 심미적 피니싱은 시계줄 업체로 책임을 이전하는 방법으로 확실한 원가 절감
그리고 나니 저것을 리얼로 만든 업체가 자연스럽게 애플 워치가 떠오르고 조그만한 사각형의 AMOLED 화면으로 메세지를 수신하다보니 디스플레이는 둥근것 보다 사각형이 월등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호기심에 부담 없는 미밴드를 구입해봤던 유저들이 결국 애플 워치로 넘어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니 애플이 돈 벌겠죠.ㅎㅎ
그리고 가격의 갭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냥 미밴드로도 만족하시는 분들이 더욱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