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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0.17 08:46

테넷 꿈을 꾸었습니다.

조회 수 347 댓글 2

 

제가 테넷을 매우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오늘 자다가 테넷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꿈의 내용이 섬뜩했어요.

 

어떤 연구실로 추정되는 건물안에 창문이 있는 컨테이너처럼 생긴 방에서부터 꿈이 시작되었습니다.

방 안에는 캣과 캣의 아들 그리고 남자직원있었는데 캣과 남자직원이 대화하고 있다가 배경음악이 갑자기 정지되더니

남자직원이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면서 창문을 통해 바깥을 보는데 갑자기 바깥 세상이 마치 커튼의 천이 풀려 떨어지는 것처럼 세상 자체가 허물어졌습니다. (이때 꿈이였지만 진짜 섬뜩했어요.)

 

방을 제외하고 모든세상이 무너져서 바깥은 완전히 어두운 공허였습니다. 멀리서는 모양과 위치가 불규칙적이게 하얀색 스파크가 켜젔다. 꺼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주 한가운데에 방치된것 같았어요.)

 

세상이 무너지는것을 본 남자는 캣에게 무슨짓을 한거냐고 따지는데 캣은 아들과 시선을 맞추면서 주머니에 이상한빛을

내는 액체가 담긴 시험관을 아들에게 건내주면서 말을합니다.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에 나왔던 유니콘의 피와 똑같았어요.)

 

'미래로부터 현재를 지켰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멸망을 바라고있고 나쁜사람들이 활개치면서 돌아다니는걸

보고 환멸감을 느껴 분해되어있던 알고리즘을 이용해 세상을 멸망시켰다' 면서 아들에게 이세상을 이대로 삭제할지 아니면 다시 복구시켜서 삶을 이어갈지 선택할 기회를 줍니다. (갑자기 에반게리온...)

 

캣의 아들은 복구를 선택하고 시험관의 액체를 마시니 다시 세상이 역재생되는것처럼 복구가 되고 몇분 있다가

테넷 오프닝 때 나왔던 오페라 하우스에 나왔던 특수부대원들이 진입하고 캣을 제압하는데 특수부대원 중 한명이 주인공(주도자)을 비추면서 꿈이 끝났습니다.

 

꿈이였지만 매우 신기하면서 섬뜩했습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0.10.17 10:32
    못봤는데 그런 영화였군요
  • profile
    포도맛계란 2020.10.17 13:21
    이런 꿈이 더욱 섬뜩한게, 일어나고 나서도 기억난다는 점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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