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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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6.13 07:53
한국 인터냇의 현실
-
AKG-3 2019.06.13 07:57
요즘은 엔프보다 AST가... -
요즘은 엔프보다 철수형네가 문제라... -
똑같은 프로그램인데 은행사마다 각각 깔리는 그놈의 보안로그 수집기나 어떻게 좀... -
?
보안로그 수집기의 뭐냐면 프로그램 설치형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입니다.
외국에는 페이팔이나 은행, 카드사는 프로그램 설치 없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게 뭔지 궁금하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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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쓸데없는 얘기 한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가장 나은 방법은 소비자에게 보안을 구실로 보안프로그램 설치 못하게 하고 프로그램 설치 없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 사용하는 겁니다. -
macOS에서도 이것은 예외가 없어 독바가 맛탱이 간 색으로 보이는 희한일도 벌어지고 뭔가 어리버리한 움직임으로 인해 아픈 느낌을 바로 알 수 있어요.
다행히 앱 폴더안에 언인스톨 앱이 친절하게 있습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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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에서 인터넷 뱅킹시 보안프로그램 강제 설치하는 이유는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가 2005년도 9월에 시행한 ‘전자금융거래 보안 종합대책’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는 보안을 구실로 인터넷 뱅킹시 보안프로그램 설치 안하면 서비스 이용 못하도록 국내 금융기관에 권고하였습니다.
2015년도에 해당 규정 삭제 되었지만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의 보안프로그램 강제 설치 고집은 바뀌지 않아서 소극적인 태도와 핑계로 문제점을 고치려 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아마존을 평범한 사파리 브라우저로 접속하여 물품을 고르고 국제 신용카드 번호를 단순히 입력하니 바다 건너 제 손까지 멀쩡히 오는게 무척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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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라인에서 결제하는건 아이폰이 제일 편한 것 같아요. 제가 이런 소리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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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지 모르겠지만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는 애플 앱스토어에 백신 보안프로그램 올리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뱅킹 어플등 어플 이용시 추가로 어플 설치, 실행 요구하는 어플이 있으면 애플의 정책에 의해 애플 앱스토어에 올리지 못하거나 삭제 됩니다. -
네 알죠. 그래서 안드에서 요구하는 V3 모바일같은 지X을 안 보는 것에서만큼은 아이폰이 더 편하다고 하는 거고요. 그런 이유로 저는 맥에서도 에이전트 바꿔서 모바일 사이트에서 결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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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와 관련된 더 기가 막힌 얘기 하려고 합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제가 금감원 전자금융 보안 담당자와 통화 했습니다.
금감원 담당자가 스마트폰에 보안프로그램 강제 설치 안하면 보안이 취약해진다고 합니다...
지금도 금감원과 금융위는 인터넷 뱅킹 이용시 보안프로그램 강제 설치 안하면 보안이 취약해진다는 사고방식 바뀌지 않았습니다.
물론 인터넷 뱅킹등 전자금융 이용시 보안프로그램 강제 설치 규정이 삭제되었지만 생각은 바뀌지 않았어요. -
당연히 그러겠죠. 그들은 사실 그 보안프로그램이 뭔지도 모릅니다. 그냥 '보안'프로그램이니까 당연히 깔면 보안이 좋아지지! 밖에 생각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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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상머신에만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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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로떽떠.. 사악한 프로그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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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저런거 깔아야되는 사이트 쓸때는 가상머신이나 폰으로 할수있으면 폰에서 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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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제용 가상머신을 따로 돌립니다. -
인터넷 뱅킹 써본게 언젠지 기억이 안나네요.
모든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하다보니.. -
구라제거기 최고 ㅠㅠ -
?
아 구라제거기 돌려야겠네요 말 나온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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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 하군요 (...) -
저도 요즘 금융거래는 휴대전화가 훨씬 편해서 휴대전화를 주로 이용하죠. 물론 은행 앱이 아니라 토스나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송금 앱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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