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올뉴k3를 뽑으면서 5500킬로가량 주행했습니다.
어디에도 긁은적없고 어떠한 사고도없었지만 운전하면 타인에의해 스트레스받을일이 너무나많은것같아요.
1. 라이트가 너무높아서 눈이부심.
주로 주행하는곳이 시골이다보니 더한거같아요.
대도시에서 운전할때는 뒷차때문에 눈이부셔서 스트레스받을일은 없었는데..
쌍라이트를 키는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라이트를 많이 높여놓고 다니는듯해요.
가뜩이나 노면상태 안좋아서 차가 꿀렁거리면 유사쌍라이트처럼 눈이부시네요.
가뜩이나 옵션에서 ecm룸미러를 뺏는데 후회까진아니지만 아쉬움이 남는부분입니다.
2. 양심실종문콕
전 제차든 렌터카든 남의차든 주차할때는 병적으로 완벽하게하려는 습관이있어요.
삐딱해서도 안되고 칸 중앙에 차가있어야 편-안 해지는 그런것인데.
요즘엔 진짜.. 기둥옆에 딱붙게만 대고싶어지네요. 사람들이 자기차는 그렇게 아끼면서 남의차엔 그렇게 무심한지.
반년 타는동안 벌써 문콕의상처가 5개 이상이됩니다. 대충 한달에 1번꼴..
그나마 찌그러뜨린게 없어서 다행이라 해야하는지..
특히 제 운전석쪽 (상대방차의 보조석쪽)에 심각하네요. 보조석에 앉는분이 특히 팍팍여시나봅니다.
오늘도 130킬로정도 운전하면서 눈뽕테러를 수차례, 그리고 새로운 문콕의 흔적을 발견하였고하여..
넋두리겸 써보는글입니당.. 차를 대단히아끼는것은 아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타인에의해 차가 이렇게되어가니 속상한건 어쩔수가없네요. ㅠㅠ
70프로는 수긍하고 갑니다.
그리고 모닝 마냥 일부차종은 그냥 하향등도 반대쪽에서 볼때 눈부심 오는 차 종종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