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모여진 편두통약... 저기서 사실상 효과가 있는건 이소메텝텐이 포함된 약밖에 없습니다.
저기에선 오른쪽의 미가펜과 이디아 캡슐이 있네요.
문제는 이소메텝텐의 국내 수입이 막혀서 이젠 더이상 생산을 안한다는겁니다. 근데 애초에 편두통약이 돈이 안된다는 말이 많아서 그냥 핑계같기도 하고...
딱 8개 남았는데, 두알먹고 안되면 1시간마다 1알, 하루 최대 5개 까지 먹는거라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닙니다.
그나마 탁센 한알 먹고 차도가 없어서 미가펜을 한알만 먹었는데...
한알만 먹었는데 1시간 지나니까 확 좋아지네요. 이게 특유의 먹고나면 서늘한 느낌이 있는데, 아마 혈관수축이 효능이라 그런게 아닐까...
사실 위의 이디아 캡슐은 미가펜류인줄 몰랏는데, 오늘 보니까 성분이 같더라고요. 이거 충주 변두리에서 구한건데 내일 약국 문 열려있음 싹 돌아봐야겠습니다. 시내쪽은 다 없더라고요.
그리고 기분전환엔 신나는 노래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