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오늘은 왔어요
분명 원래 없을것처럼 보이는 스티커가 있어서
깔끔하게 땟습니다.
봉인씰 자르는 기분은 항상 좋아요
4만원짜리 답게 굉장히 조촐합니다.
충전기도 좀 조악...
본체 연결중....
생각보다 액정 크기가 괜찮습니다. 가독성도 문제없는 수준.
제가 밴드류를 쓰던건 미밴드1 나올때랑 swr30 같은거 쓰고나선 없어서... 가독성이 되게 좋아보이네요. 그시절 물건이랑 비교하면 참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본체 분리도 됩니다. 뒤에 혈압이랑 심박센서도 있네요.
워치페이스는 이게 전부입니다. 커스텀 페이스는 미지원.
장점
충전이 크레들을 물리적으로 끼우는 굉장히 구형방식이고 케이블 길이도 짧아서 불만이지만 일단 배터리가 깡패라서 어느정도 용서해줄만 합니다. 그래도 자석식인 미밴드5에 비해 좀 아쉽긴 합니다.
배터리는 신기할정도로 안다네요. 완충시키고 2시간 지났는데 아직도 100% 유지중입니다. 99%로 내려간것도 아니고요. 새벽 1시 10분 되서 99퍼 확인...
그리고 굉장히 가볍고 워치에 비해 착용감이 훨씬 좋네요. +로 의외로 부드럽습니다. 이런건 대체로 UI가 뚝뚝 끊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의외네요.
카톡 알림같은거 다 받아볼수는 있는데, 액정이 작다보니 본문이 길면 좀 읽기 힘들거같습니다.
단점
대신 커스텀할 기능이 좀 많이 부족합니다.
워치페이스 안되고, 위젯도 못바꾸고(기존에 있던거 위치정도는 바꿀수 있음), 글꼴도 못바꿉니다. 당연히 앱도 설치 못하고 있는 기능만 써야되고요. nfc도 없어서 교통카드 역할도 불가.
그래도 배터리와 무게가 깡패네요. 수면추적도 되니 일상용으론 훨씬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