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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점된 건물의 계약 만료로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사실 저번 CGV 대구지점이 없어졌을 때도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개인적으로 나름의 추억이 남아있던 장소라 더욱 슬프군요.
1년도 안되서 (인구 200만 넘는) 대도시에서 대형 영화관 체인점 두곳이 문을 닫는 것도 흔치않은 일인데 말이지요.
물론 일반적인 영화야 인근 동대구(신세계 터미널) 지점에서 보면 되겠지만 저기는 코로나 시국 이전엔 각종 콘서트(라이브) 뷰잉들도 열어주던 곳이었는데, 이젠 그런 걸 보려면 얄짤없이 부산이나 서울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