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옛날 TV같이 생긴게 재활용장에 버려져있길래 꺼내봤는데 TV도 아닙니다. 무려 구형 매킨토시 클래식입니다...
68000 CPU에다 흑백화면이 특징인 보급형 컴퓨터인데...
앞쪽에 기스가 좀 많습니다. 최근에 긁힌 것으로 추정되는것같네요...
아쉽게도 어댑터 키보드 이런거 암것도 없고 본체만 덩그러니 버려져있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얼룩이 좀 있을뿐 앞에만 기스가 있지 사이드는 대체적으로 깨끗합니다. 정확한 모델 M0420에다 1991년 4월산...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운 편입니다.
문제는 110V변환기를 연결해서 전원을 켜보니 뒤에 팬돌아가는 소리는 나나 이렇게 흰 선만 나고 넘어가질 않네요. 이 모델이 특히 CRT 전자총 부분이 잘 뻑난다는 그런게 많다는데...
능력자분들한테 묻습니다. 이게 어떤 현상인지 아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