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믹스4를 실사용 1주일 사용하면서
벨벳을 어떻게 썼는지 대견스럽습니다.
지하철에서 NFC드럽게 안먹는거 그냥 HCE방식의 한계인가보다 했는데 왠걸...
믹스4에서는 일반 교통카드 급으로 잘 찍힙니다...
알뜰교통카드x티머니페이 사용중인데, 별 탈없이 이주 잘 했고
이제 문제는 MST페이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느냐인데,
한 80%는 지갑 없이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네이버페이+페이코+제로페이)
페이코가 저번에 버그때문에 자꾸 꺼지는 오류 + 샤오미 최신기종 FASTBOOT로 ROM 최초설치시 앱이 내부스토리지 접근권한을 제대로 못 불러와서 앱 사용 불가 버그가 콜라보 되서 잠깐 네이버 페이로 갈아탔는데, 생각보다 네이버 페이
사용이 좋더라구요.
다이소 무인 결제 POS에 간편결제가 늘어났습니다. 제로페이, 네이버페이가 있어요. 페이코가 없어서 페이코는 서브로..
그래서 네이버페이를 메인으로 했습니다. 편의점 멤버십도 자동적립이 되는것도 편하더라구요.
일단 주로 결제처가 편의점(CU 아주가끔 GS)입니다. CU, GS는 몇 군데(컨벤션 센터)를 제외하고 다 네이버페이 가맹점입니다. 그래서 굳이 MST페이가 필요 없고
+ (벨벳 썼을때도 편의점은 무조건 페이코를 썼었는데, 페이코에서 네이버페이로 갈아타면서 가장 좋은점은 페이코 결제 프로세스를 위해 편돌이, 편순이 한테 '모바일결제 들어가셔서 찍고 포인트 사용 화면 나오면 그냥 넘기세요' 라는 말을 로봇처럼 안 해도 됩니다.
편의점 POS기 중에서 GS가 최고인데, (간편결제든, 기프티콘이든 바코드 걍 찍으면 알아서 인식해서 결제) CU는 일일히 다 해줘야하거든요. 근데 네이버페이 만큼은 연동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바코드 찍으면 군소리 없이 다 넘어갑니다.)
일반 음식점, 자영업자 가게는 대부분 제로페이가 있어서 그냥 제로페이로 이체합니다.
아, 백종원 프랜차이즈 계열 / 버거킹 / 롯데리아는 페이코로 결제합니다. 그리고 저는 간편인증서가 페이코로 받아놓아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하긴 합니다. 또 제로페이 바코드는 페이코는 지원하거든요.
MST 페이 대체 역할의 8할은 제로페이가 다 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로페이 가맹이 안되어있는 곳은 낭패여서 지갑은 필수로 들고 다녀야 하긴 합니다 ㅠ (맥도날드, 탐앤탐스 같은곳은 안되니..)
일단 생활 반경이 고정되면 지갑은 안들고 다녀도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