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공감이 되는데.. 영어 선생님은
허리에 차는 마이크 + 한손에 들고 오는 커피만 있으면
딱이겠네요..
중학생때 기가 선생님이 밑에 복장으로 계셨죠..(...)
재수 학원 다닐땐 국어 선생님이 저렇게 입으셨는데..
중고등학교 학교 국어 선생님 생각하고 학원 다녔을때
그 매운맛에 기겁했었죠.. 여러분들은 어떠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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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3.13 20:36
학창시절 선생님들 복장 특징
-
미술, 음악선생님들은 주로 프릴 달린 매우 우아하고 전통적인 여성스러운 복장을 많이 입으셨는데 말이죠. -
하지만 복장과 다르게 꽤나 카리스마 있는 분들이 많았죠(..) 제가 학창시절에 제일 존경하고 아직도 연락 드리는 분이 음악 선생님이신데 역으로 제일 많이 맞고 혼도 난것도 음악 선생님이셨습니다.. 사랑으로 돌봐주셨지만요. -
저도 위 얘기가 고2 담임샘이셨는데, 종종 음악실 청소 사역(?) 후 떡볶이 사주시곤 했어요. 친구 중에 의상실 하시는 분이 계셔서 항상 다른 옷을 입고 출근하셨다능....
-
밖에나와서 느끼는건데 개량한복입으신분들중에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분들이 진짜 많긴합니다. 열명중에서라면 열다섯명정도? -
Loliconite
2021.03.13 21:24
한복 하면 역시 강기갑좌... -
호무라
2021.03.13 20:40
옷장 서랍에 개량한복 세트 5벌 있습니다. -
우욱...개량한복....
-
호무라
2021.03.13 20:42
사실 받기만 했지 포장도 안 뜯었습니다.
-
혹시 가르치시는 과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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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한복은 진짜 과학입니다...ㅋㅋ -
막 때리시거나 한 분은 안 계셨는데.. 약간 성격이나 세계관이 남 다르시긴 하셨죠.. 재수 학원 다닐때 세상에 매운맛을 그때 처음 깨달아서요(...)
-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이 개량한복 입고 다니셨습니다. 전공은 피아노+고전주의 클래식(...) -
음악선생님이.. 복장이 특이하셨네요, 저희는 중학교때 음악 선생님하고 (음악) 고등학교때 음악 선생님께서 그 당시에 30대 초반 정도 되셨어서.. 다 단정한 정장차림이셨어요 ㅋㅋ..
-
Loliconite
2021.03.13 21:22
계량한복 + 반무테사각 + 올빽 + 단소/장구채/나무몽댕이(+9강)
세트효과 분명히 있습니다. -
?
개랑 한복인가 개량한복인가
-
Kylver
2021.03.13 22:18
사회/역사/국어쪽 선생님들이 개량한복 좀 입으셨고 입으셨던분들이 모두 다 되돌아보면 꽤 엄청난분들이긴 하셨네요. -
음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거의 뒷자리에서 잠만 잣으니 -
광인의 천옷 ㅋㅋㅋ -
대학교수님 중에도 개량한복만 입으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ㅋㅋ 맨날 강의 시간에 야한 얘기만 하시고 너희도 이성친구 만들어서 강의 째고 놀러다니라고 하셨는데 ㅋㅋㅋ -
맞아요.. 저도 재수 학원에 국어 선생님이 맨날 야한 이야기만 하셨어요, 국어 문학 지문에 시에 채찍 이런게 나와 있는데 "뭐?! 채찍?! SM이야?!" 이러셨어요.. 그분도 개량한복을 입으셨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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