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세일의 기간이 돌아왔습니다. 이제 게임할 시간은 거의 없겠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사놓고 가끔가끔 즐기는게 삶의 낙중 하나입니다.
저는 메인 노트북으로 맥북 프로, 그리고 데스크탑을 사용중입니다.
뭐 대부분의 게임은 당연히 데스크탑으로 하거나, 맥에서 할 일이 있을 때도 왠만하면 붓캠으로 하는 편이지만, 스팀 장바구니를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니 왜 맥을 지원하는데 미지원 하니... ㅠㅠ 다들 아시다시피 카탈리나 오면서 맥 지원 게임 대부분이 날라갔습니다.
(위 2게임 둘 다 타노스 당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맥과 애플이 메인스트림이 절대 될 수 없다고 보는 이유중에 하나이죠.... 개발자가 소프트웨어를 계속 붙들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사실상 대기업 프로그램들) 잘 쓰고 있던 프로그램들이 하루아침에 없어져버릴 수 있어요.
macOS만 사용하고 있었지만, 미련없이 부트캠프 다시 설치하러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