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만듦새가 좋고 패드지원도 된다고 그래서
침대에서 패드들고 할 작정으로 마련했습니다
삼성덱스가 결론적으로 쓰임새가 애매하다고는 하는데
포터블 모니터에 연결해보니 생각보다 빠릿하고 뭔가 어썸하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아이폰 쓰는 아내한테 보여주면서 이거 좋지않아? 하고 동의도 얻어냈지만
단순 미러링대비 확실히 나은점이라고는 폰 화면을 꺼도 된다는거 말고는 사실 모르겠어서
제대로된 쓰임새를 찾아내야겠다고 잠깐 고민했습니다
컨텐츠 소비용도로는 멀티태스킹 필요할 일이 없다보니
좋은데 싶으면서도 정작 뭐가좋은지는 모르겠는 그런 애매한 매력이 있네요
모니터는
폰 충전용으로 쓰던 PD 충전기 그대로 쓸 수 있고
모바일 게임뿐 아니라 스팀링크로 데스크탑 게임도 원격으로 할 수 있고
유튜브도 큰 화면으로 보니까
휴대성을 포기한대신 침실 한정으로
태블릿보다 훨씬 싼 가격에 태블릿 비슷하게 쓸 수 있는 물건이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오늘 내일은 원격 지연시간 줄일 방도를 탐색해봐야겠네요
어째 로컬 연결보다 폰 데이터 쓰는게 지연이 더 나은것인지
삼성 덱스가 뭔가 몇가지 요건이 더 갖춰지면
정말 킬러기능이 될 수 있을것도 같은데 그게 뭔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
아이폰 se3
+라이트닝 디지털 AV어뎁터
+hdmi케이블 모니터 무선연결
+액박패드 블루투스연결
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