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있을때도 줘도 안먹었던건데
오랜만에 마트갔는데 있길래 추억(?)삼아 먹어봤습니다.
근데 군인때도 보급으로 공짜라면으로 줘도 안먹었던건데
지금 먹으니까 더 최악이네요.
한 만원주면 먹을 맛..
저게 문제점인거는
1.면발이 국물을 너무 잘 흡수하고
2.빨리 안익고
3.비싸고
4.맛없고
5.맛없고
6.맛이 없네요.
7.줘도 안먹게 맛없습니다.
군보급용으로 저거말고 무슨 세븐타임인가 뭐시기 쌀국수도 먹었는데
그거 제외하면 이때까지 저 쌀국수들이 제 인생 최악인 컵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이미 익기도 전쯤에 면발이 국물을 흡수해서 무슨 꿀꿀이죽같이 되버려서
눈버릴까봐 안찍고 안올렸습니다. ㅎㅎ
포장지에는 어머니의 손맛이라는데
그 어머니는 저거 만든 사람 어머니 얘기고
저희 어머니 얘기는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컵라면이 패드립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