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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때도 줘도 안먹었던건데

오랜만에 마트갔는데 있길래 추억(?)삼아 먹어봤습니다.

근데 군인때도 보급으로 공짜라면으로 줘도 안먹었던건데

지금 먹으니까 더 최악이네요.

한 만원주면 먹을 맛..

저게 문제점인거는 

 

1.면발이 국물을 너무 잘 흡수하고

2.빨리 안익고

3.비싸고

4.맛없고

5.맛없고

6.맛이 없네요.

7.줘도 안먹게 맛없습니다.

 

군보급용으로 저거말고 무슨 세븐타임인가 뭐시기 쌀국수도 먹었는데

그거 제외하면 이때까지 저 쌀국수들이 제 인생 최악인 컵라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이 없는 이유는 이미 익기도 전쯤에 면발이 국물을 흡수해서 무슨 꿀꿀이죽같이 되버려서

눈버릴까봐 안찍고 안올렸습니다. ㅎㅎ

 

포장지에는 어머니의 손맛이라는데

그 어머니는 저거 만든 사람 어머니 얘기고

저희 어머니 얘기는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컵라면이 패드립을 하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8.05.29 23:08
    제가있던 중대는 px도 없고 황금마차도 안와서 쌀국수 없어지면 싸우고 그랬는데...
  • ?
    프레스핫 2018.05.29 23:11
    제가 몇달동안 있던 수색대에도 피엑스는 없어서 피엑스가 겨울에 4주동안 안오면
    휴지가 없어서 자동으로 화장실 통제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먹을것도 비슷했구요. 그래도 보급 1종품중에 유일하게 쌓이던게
    쌀국수였습니다 ㅎㅎ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05.29 23:09
    저건 정말 맛 없더군요
  • ?
    프레스핫 2018.05.29 23:16
    건빵은 유통기한이 지나서 폐기하면 잘게 부셔서 새 모이로 주거나 했습니다.
    저 쌀국수는 어떻게 버릴수도 없고 새는 당연히 거부할 정도였죠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8.05.29 23:16
    지금은 비빔 쌀국수 줍니다.!

    엄청 잘.익어욥
  • ?
    포인트 팡팡! 2018.05.29 23:16
    카토메구미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프레스핫 2018.05.29 23:21
    아... 뭐지 저 전역하기 직전에? 한번 먹어본거 같은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8.05.29 23:22
    근데 저 쌀국수도 ㅋㅋ
    보급 나오면 없어서 못 먹었어요 (브랜드는 달랐지만..)
  • ?
    프레스핫 2018.05.29 23:33
    요즘은 육고기 비빔소스도 투다리 브랜드에서 나오는걸 쓴다죠? 맛있더라구요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8.05.30 09:49
    비빔 쌀국수는 그 기름 안넣으면 좀 먹을만하던데... 면이 너무 잘익어서 죽이됩니다...ㅠㅜ
  • profile
    title: 가난한카토메구미      카토릭교 신자 입니다.! 카토는 언제나 진리 입니다. 2018.05.30 11:13
    뭐랄까 비빔의 그 기름장은 호불호가 심하더라고요...

    그거 넣으면 맛이 너무 바뀌어버리니......
  • ?
    iks4rus 2018.05.29 23:17
    그래도 훈련병때는 없어서 못먹었죠. 자대가고나니까 보급 육개장과 건빵이 어디 짱박혀서 수북하게 쌓여있더라구요.. 고참 선임들은 안먹으니까 짬찌들 먹으라고 줘서 짬찌때 생활관에 쌓여있었죠.. 동기생활관썼던지라..
  • ?
    프레스핫 2018.05.29 23:22
    훈련병때 저거 한번 먹어봤습니다. 조교가 뜨거운 물 부어주면서 "너네 이거 덜익혀먹으면 배아프다. 충분히 익혀라"이랬는데도
    어느정도 익은줄 알고 먹었다가 화장실 꽤 많이 갔었네요
  • ?
    iks4rus 2018.05.29 23:56
    근데 애초에 저런 얇은 면류는 집에서 해먹어도 제대로못하면 맛없는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맛없는게 당연할겁니다. 솔직히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시는것도 맛없어요 면자체에 국물이 잘안묻어나와서 ..
  • profile
    Centrair      http://centrair.kr 2018.05.29 23:18
    뭐 나름 추억팔이로 가끔 먹는 거죠
  • ?
    프레스핫 2018.05.29 23:22
    그쵸. 추억은 이정도로...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5.29 23:26
    전 나름 괜찮게 먹습니다...
    먹을 거 없을 때 넘나 맛있어요
  • ?
    프레스핫 2018.05.29 23:32
    저거 괜찮게 먹은 기억이 한두번 있었나...
    둘 다 당직때 너무 배고파서 몰래 먹었는데 맛있게까지는 아니고 그냥 배는 채울정도로 먹었습니다.
  • profile
    Loam      고기 ! 맥주 ! 사진 ! 2018.05.29 23:33
    삼양 육개장보다는 낫고 국물이 덜 기름져서 그나마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냥 국수 끓여먹으니 안먹게 되네요 -ㅁ-
  • ?
    프레스핫 2018.05.29 23:36
    그냥 비빔국수는 집에서 면 익혀서 직접 해먹고
    쌀국수는 분짜랑 같이 먹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쌀국수집을 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 profile
    Loam      고기 ! 맥주 ! 사진 ! 2018.05.29 23:39
    엄... 전 그냥 국수 삶아다가 열무김치 국물에 차갑게 식힌 다시마, 멸치 육수를 섞어서 좀 말아먹고 있습니다.
  • profile
    AbsolJu 2018.05.29 23:45
    얼큰은 그나마 괜찮은데 나머지는 맛이 좀 심각하더라고요. 군대서 얼큰한 맛만 준 이유가 다 있었...
    근데 군대서는 잘 먹긴 했네요. 일단 완전 뜨거운 물이 나오긴 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농심육개장이 삼양육개장으로 바뀐 이후 육개장 맛이 드럽게 없어서 전에는 쌀국수가 남던 게 이후엔 다들 육개장이 남더라고요;;
  • ?
    프레스핫 2018.05.29 23:53
    저는 처음에 입대때 삼양은 아니고 팔도 라면들이 보급됐었습니다.
    푸짐한 왕컵이랑 무슨 해물라면들...
    그 이후에는 왕뚜껑으로 바뀌더라구요.
    왕뚜껑 원래는 좋아했었는데 군생활동안 질리게 먹어서 지금은 싫어하게 됐습니다 ㅠ
  • ?
    4590T 2018.05.29 23:58
    확실히 이거 호불호 갈리는 편이죠
  • ?
    프레스핫 2018.05.30 00:21
    그춐ㅋㅋ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 비율이 거의 극과극이라는게 문제지만요
  • profile
    20대미소년 2018.05.30 00:18
    어..... 저 저거 군대있을때 맛있게 잘먹어서

    제대하고 사회나와서 비슷한 맛이겠거니 하고 베트남 쌀국수란걸 먹고 후회한적이 있어요.
    (향신료때문에 베트남 쌀국수를 잘 못먹음 ㅠ_ㅠ)

    저 군대있을때는 국물맛도 1종류뿐이었는데 요즘에는 다양하게 나오나보네요
  • ?
    프레스핫 2018.05.30 00:21
    아뇨 멸치맛 한종류만 꾸준히 나왔는데 민간 시장에서는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 profile
    아란제비아 2018.05.30 00:26
    크으 멸치맛.... 저기에 참기름 한두방울 넣으면 띠용 갔었는데
  • ?
    프레스핫 2018.05.30 00:29
    취사병들은 가끔씩 남는 재료랑 자기들 레시피로 커스텀해서 먹기도 합디다...
  • profile
    아란제비아 2018.05.30 00:31
    취사병의 특권 ㅠㅠ

    저흰 간부식당이 같은 중대라 가서 좀 슥가묵고.. 했네요
  • profile
    선라이즈 2018.05.30 01:57
    저거 식지않아 곤란했던..
  • ?
    프레스핫 2018.05.30 13:08
    아 맞습니다... 그거 진짜 공감
    면발은 팅팅 다 불었는데 엄청 뜨겁더라구요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18.05.30 08:43
    네?!? 저 군대있을때 나오던거랑 비교가 안 되게 좋아서, 세상 참 좋아졌네 하면서 사다먹었는데
  • ?
    프레스핫 2018.05.30 13:09
    ㅇㅅㅇ 저도 이런것도 있네 하고 먹었지만 맛은 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8.05.30 09:06
    오잉 저거 생각보다 괜찮던데 말이죠. 민방위가 되니 추억보정이 사라져서 그런가.. ㅋㅋ
  • ?
    프레스핫 2018.05.30 13:09
    차라리 그냥 대기업에 시판 라면이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ㅇㄸㄱ같은데서 나오는 쌀국수 컵라면 같은거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8.05.30 09:48
    엥 전 저거 어제도 잘먹었는데... 멸치육수맛은 맛있어요!
    제 동기 한번 먹이니까 중독되서 하루에 1개씩 먹던데...
    그나저나 오른쪽 두개는 처음보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5.30 10:00
    백제 제품이면 꽤 먹을만 하던데요?
    보통 군에서 먹었던건 육개장맛일꺼에요.
    저기서 생산하는거중에 베트남식 쌀국수맛이 있는데 고수향도 살짝 나고 본격적이더라고요.

    참고로 쌀국수가 면 익는 타이밍 맞추기 참 힘들죠. 익히는 시간이 짧으면 덜익어서 딱딱하며 질기고, 뿔으면 국물을 다 먹어버리고 그 중간 맞추는게 참 힘들어요. 팁이라면 정수기 뜨거운물 보다는 포트기 등으로 팔팔끓는 물을 사용해 보세요.
  • ?
    PLAYER001 2018.05.30 14:34
    저 저거 좋아하는데 ㅜ ㅜ
  • profile
    Kovsky 2018.05.30 14:39
    군대 쌀국수는 뜨거운물 붓고나서 써있는 시간보다 두세배정도 더 방치해서 먹으면 꿀맛이죠...
  • ?
    RuBisCO 2018.05.30 14:48
    농심에서 나오는 쌀국수 뚝배기가 1000배쯤 낫죠.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8.05.30 22:27
    어우 진짜... 다른게 없으니까 저걸 먹었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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