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요사이 몸이 무거워서 2끼만 먹고 있었습니다만...
효과가 없지 말입니다... 허해지면 부엌에 들랑날랑하면서 주섬주섬 주워먹는지라...
가끔가던 약국에 가보니 곤약국수가 있지 말입니다.
열량표를 보니 한팩에 37[kcal]! 절대 370[kcal]가 아닙니다.
이거는 만복감이 오도록 먹어도 되겠구나 싶어서 바리 바리 싸들고 와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뿌려먹는 스푸를 보니 가츠오부시액에 식초에 그리고 설탕입니다.
야채도 먹어야지 하면서 샐러드야채에다가 뿌리고 있는 것이 초고추장.
성분표를 자세히 보니 고추장에다 밀가루에다 마늘에다 그리고 설탕....
영양도 생각하자라면서 날계란도 하나씩 넣고 있다보니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밀가루나 곡물로 된 면을 먹어도 양념은 칠테니, 그거보다는 섭취 칼로리가 줄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