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본인은 인지하지 못한채 자이니치로 존재가 바뀌었을듯합니다

대다수 일본인들은 역사에 대해 우익 정치인들처럼 망언을 일삼지 않았습니다.
많은 일본인 친구들이 오히려 한국의 역사에 대해서 상당히 공정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일본 사학계에서도 임진왜란은 명분 없는 전쟁
히데요시가 말년에 미쳐서 한 전쟁 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 걸로 들었습니다.

역사는 살아 있는 승자의 기록이 많이 남아 있기에 저것은 목적달성을 이루지 못한 사실이 명백하니 실드를 칠 명분이 전혀 없으니 할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윗쪽에는 여진과 거란등의 북방민족과 그리고 서쪽에는 중국의 황제국들 남쪽은 왜구들과 수천년동안 시달리며 버티던 나라가 조선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인데 백성들이 쉽사리 땅을 내준다는 것은 착각이죠.

드라마 이순신에서 와키자카가 고니시에게 했던 대사가 생각 나네요.
-저들은 자신의 주군이 영지를 버리고 도망 갔는데 왜 목숨을 걸고 싸우지? 이해가 안돼.
-저들은 자신의 주군을 위해 싸우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가족과 자신이 사는 터전을 지키고 있는 것이지. 더구나 지금 조선백성 모두들 무사가 되가고 있어서 우릴 맞서고 있어... OTL

일방적으로 이순신장군께 두들겨 맞고 돌아와서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져 주저 앉은 일본군에 이런말로 정신 승리의 말도 기억 나네요.
-우리 일본군이 약한게 절때 아니고 저 쪽 이순신이 넘사벽이라서 그래...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