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베이 20% 할인 쿠폰 배포할 때 '구글 포토 무제한 픽셀이 199달러 이하라니!'에 홀려서 구입한
"픽셀 32GB 제조사 리퍼 - 스크래치 거의 없음"
입니다.
그래도 아예 쓰지도 못하는 물건을 받은 다른 분들과는 달리 최소한 제 건 기능이 멀쩡하긴 했지요.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결국 팔긴 했지만요.
(그리고 정말 새거같은 128GB를 받은 분도 여럿 계시다는 게 함정)
그리고 며칠 뒤.. 이베이에 아마존 알렉사 탑재 버전 htc u11 (new other)가 떴길래 정신 못차리고 결제까지 했지만 슬릭딜에서 스프린트 판에 무한부팅되는 물건을 받았다는 보고를 보고 주문 취소를 넣고 카드결제 환불까지 받은 게 2시간 전 일이네요. ㅎㅎ;;;
이전까지 이베이에서 폰 3개를 샀고 전부 상태 좋은 물건을 받아서 여기서 사도 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벌어지는 일을 보면 단단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이젠 무서워서 이베이에서 물건 못사겠어요...
미국 사람들은 무언가 감성이 다른지,
스크래치가 잔뜩인 제품도 오는 경우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