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붐 앞에서 퓨으리와의 으으리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40만원에 매각을 하는 모습입니다.
포장에는 저번에 후락전자에서 과대포장해서 보낼 때 사용된 에어캡의 한 80%를 사용했고요.
택스 포함 30만원에 들여온 제품을 40만원에 팔았으니, 베가 나오기 전에 언젠가는 방출해야할 제품 나름대로 잘 내보낸 것 같습니다.
대체품은 8만원짜리 근본없는 해외구매 기가 RX460 2GB인데... 어라. 확실히 최근 채신 꼐임을 안해서 그런가. 어째 사용패턴에 아무런 차이가 없네요. --;; 당분간 GOG에 사둔 고오전게임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낼랍니다.
그리고 이게 왔습니다. 샤오미 미맥스2.
축하해주십시오 여러분. 드디어 헬지 넥서스5X로부터 해방된 헬복절입니다.
- 제가 미맥스1을 안써봐서 AP가 얼마나 다운그레이드인지는 모르겠는데, 체감은 정말 빠릅니다. 앱 설치같은 것도 비교가 안 되게 빠릅니다.
- 램이 4GB라서 멀티태스킹을 해도 앱이 안 꺼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저장공간이 64GB인데 생각없이 막 깔아도 공간이 남습니다.... 어따 써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화면이 커서 오타가 안 납니다...
- 트위치 방송이 잘 보입니다...
- 배터리가 안죽습니다... 앱 50개를 깔았는데 82퍼에서 78퍼입니다...
레이준 당신은 대체... 기다린 보람이 있는 미맥스2입니다.
Xiami..이상한 것도 다 만들어서.. 이제는 뭐.. 양판점 같은 브랜드가 되어버렸네요.
헬지보다는 최적화가 나은가요..? 예전에 테스트용을 받은 거는 신경질 날 정도라서..
그 뒤로는 거들떠도 안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