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바로는 일본 역시 1980~2000년대까지 값을 올리면서 양을 저질화하는 창렬화가 계속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인들은 월급과 생활 수준이 그런 창렬에도 버틸만한 여력이 있어서 욕하면서도 사먹었지만
2000년이 넘어가면서 물가가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넘어버리자 더 이상 식품업계는 매출이 증가하지 않고 감소하기 시작해버리고 외면당했죠.
그래서 편의점 도시락, 규동, 저렴한 라멘 등이 나타나서 잠식해갔고 그걸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다운시키거나, 올리더라도 납득가도록 양을 늘리는 식으로 대응했죠.
아마 한국도 그럴 겁니다. 안 하면 식품업계가 망하거나 소비자가 망하거나 할겁니다. 그러면 폭동..까지는 아니더라도 보이콧이나 대체제 발굴로 자신들이 위험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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