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애증의 대상이었던 480 레퍼가 판매글 몇군데 채 올리기도 전에 예약 끝나고 거래 끝났네요.
중고나라와 하배에 이어서 여기다 CTRL+C,V하며 등산로 열려던 와중에 문자가 바로 와서 예약잡고 현찰로 거래끝.
글을 쓰는 시간 조차도 채 안걸리는 수준의 초스피드 거래...
함께해온 시간 열달, 실질적으론 일에 공부에 치여서 그 반정도 밖에 안되긴 해도 나름 정(?)은 들었는데
정리하는데는 분단위도 안되는 찰나에 끝났네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