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제 마음에 들어보이는 삼익 브랜드의 20만원대 슈퍼싱글 사이즈 제품(다나와 링크)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주문한지 이틀(13일)만에 해피콜을 통해 배송 일정도 확정짓고 이제 남은 건 배송과 설치 뿐인데
배송 날짜가 다음주 화요일(19일)이고, 배송 예상 시간이 하필 점심시간에 걸치는 때(12~14시 사이)인데다 대부분의 대형 가구 제품들이 다 그렇듯 운반 및 설치 작업이 꽤 오래 걸리는지라 당일날 직장 동료분들한테 먼저 양해를 구해야겠군요.
아무튼 이걸로 제 방에 근 20년 만에 침대가 놓이게 되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제 방에 놓인 침대에서 자본 기억은 잼민이 시절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번 달 초에 그 행사 갔다 온 여파가 이런 큰 지름으로 이어질 줄은...
생각보다 좋아요. 통깔판이라 아주 튼튼하고 수납도 많이 되고요.
벙커쪽은 제꺼는 뚜껑 각각 들어내는 형태인데 저거는 매트리스를 좀 더 많이 밀어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