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아울렛 가면 할인을 많이 해주고, 해당 지점만 이용하다보니까 알아봐 주고 소장님 찬스로 더 해줍니다.
나이키, 아디다스를 싫어하기 때문인데요.
특히 신발은 다른 브랜드(로또, 뉴발, 휠라, 르까프, 이마트PB 외 시장에서 파는 나이키 짝퉁 등등) 들을 신어봤는데,
공통적으로 1년을 못 넘겼습니다. 3~4개월이면 어딘가 빵꾸 뚫리고 5~6개월 정도 되면 보내줘야 하더라구요.
유일하게 프로스펙스만 1년을 훌쩍 넘기고 지겨워서 일부러 바꿉니다.
제가 다른 신발이 없이 한 신발만 신는데다가 활동량이 많아서....
(프로스펙스 다음으로 뉴발이 튼튼한데 얜 딱 1년 채우더라구요)
현재 휠라를 신고 있는데 얜 5개월 신은거 같은데 보내줘야겠더라구요.
근데 프로스펙스를 사겠지만 사면서도 다른 브랜드를 물색하는 이유가,
처음에는 너무 딱딱해서 군살이라던지 심하면 발가락 변형이 살짝 오거든요. (약간 패션라인쪽)
그래서 다른 브랜드들을 기웃거리는데, 편해서 정착하려고 하면 5개월이면 보내줘야 해서 다시 프로스펙스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프로스펙스 살때면 진짜 운동쪽 라인으로 살 수밖에 없고, 디자인 같은거 튀지않으면서도 이쁘다 하면 아무리 아울렛이더라도 9만원은 줘야 하는....
게다가 요즘은 아울렛에서 할인 엄청 들어간 신발 중 디자인 좋다 하면 사이즈가 없더라구요.(3~5만원대) 쩝.. 그럼 윗 라인으로 가면 실질적으로 구매 비용이 올라가는데 (7~10이상)
애인이 자기랑 커플신발하자고 나이키 에어맥스로 꼬시는데.... 취향만 아니면 바로 넘어갔을거 같아요.
암튼 할인 폭이 크고 품질이 괜찮아서 정착했었고, 맨투맨이나 트레이닝복도 사봤는데.. 음... 솔직히 그 정가 가격이면 다른 브랜드 사지 않았을까 하네요. (개인적으로 데상트를 좋아하고.... 예전에는 언더아머 진짜 극혐이였는데 요즘은 세련되어졌고)
내일 한번 아울렛 가볼텐데 괜찮은 신발이 있어서 신발 하나 샀으면 좋겠네요...ㅠ
원하는 물건을 싸게 사는건 참 어려운거시예요..
사이즈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