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GB짜리 마이크로 SD카드를 어따 방치해놨는지 찾을 수가 없어서 마침 나가서 새로 사는 김에(UFS-I 규격은 쓰기 속도가 처참하군요...) USB 3.0/2.0 허브도 같이 샀습니다. 일단 물려 있던 32GB짜리의 자료를 옮겨야 되니 카드 리더를 끼워야겠고 허브도 새로 사왔으니 테스트한 김에 허브를 꽂았는데... 카드->내장 카드 리더->허브->카드 리더->카드를 거치는 줄줄이 소세지 모드가 됐군요. 뭐 쓰기 속도가 워낙 느려서 지장을 줄 정돈 아니겠지만.
심심해서 키보드랑 마우스도 붙여 봤는데 이거야 원 배보다 큰 배꼽들이...
그나저나 옥션 tao2korea에선 판매목록에서 GPD WIN을 빼 버렸군요. 대신 쌩뚱맞은 업체에서 31.9만 원(...)에 팔고 있는데 스펙으로는 Z8700이라고 표기해 놓고 있어서 개선이 되지 않은 버전인가 싶기도. OS가 한글인지도 모르겠군요. 왠지 구매자 질문 코너는 불만으로 차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심심해서 tao2korea에서 파는 노트북을 보니 쌩뚱맞게 i7 4500U 달린 노트북을 팔지 않나...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