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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7.24 13:20

이건 가정교육의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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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57 댓글 42

글에 앞서 또 직장에서 일어난 일이라 죄송합니다. ㅎㅎ

 

저에겐 딱 2명의 동기가 있습니다. 둘 다 여자에요.

동기가 적어서 그런지, 저 포함 셋이 그럭저럭 잘 지내는 편이죠.

항상 2명 중 한 명(A)이 저와 다른 한 명(B)과의 의견충돌이 좀 잦네요.

 

편의상 A와 B로 정하겠습니다.

 

A와 어디를 같이 가면 조금 불편한 타입이랄까요.

주로 편의점이나 카페에 자주 같이 가는데요.

 

A는 습관적으로 유제품과 삼각김밥을 무조건 맨 뒤에 것을 뽑아요.

유상판매 하는 봉투를 자주 오니 그냥 달라고 해요.

가끔 200원짜리도 신용카드로 긁어요. (심지어 통신사 할인을 받아서 180원 ㅠㅠ)

유통기한이 따로 없는 아이스크림도 다 뒤져서 꼭 맨 밑에있는것을 꺼내요. 

스트로우나 나무젓가락을 그냥 습관적으로 한 뭉치씩 집어와요.

카페에선 '처'먹은걸 치우지 않아서 항상 저와 B가 치워요.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이정도네요.

 

잘 정리 하는것도 아니고 유제품을 맨뒤에서 꺼내고 나머지는 그냥 아무대나 쑤셔 넣고, 

아이스크림도 손가는곳에 막 뒤집어 놓아요.

항상 저와 B가 제대로 정리하고 있으면 편의점 사장님이 "내가 할일이에요"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시는데,

정말 죄송스럽더라구요.(이 주변 상인들에게 이미 진상으로 유명하더라구요.)

 

그래서 B와 저는 그러지 말라고 항상 말해요. 

저 모든 것들이 소비자의 권리고 이용하는건 당연하대요.

그리고선 너희들이 멍청한거라고 늘 비난해요 ㅋㅋ

 

저와 B는 '그냥 미친X이다' 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오늘 일이 터져버렸어요.

점심을 조금 일찍먹고 

계산이 끝나고 '감사합니다' 라고 배웅인사하는 점원에게

'감사합니다' 라던지 '수고하세요' 라는 인사를 하는 저희 둘을 비난하네요.

 

저와 B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대꾸도 않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A는 저와 B보다 한 10배는 유복하게 자라왔는데 왜 저렇게 못 됐을까요

 

단지 가정교육이 잘못된걸까요?

아니면 여가시간의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마땅히 해소하지 못해 을의 갑질을 하는 슬픈 한국인의 한 단면일까요?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27
    음 자기말로는 모범생이였다고 해요 ㅎㅎ
  • profile
    Alexa 2017.07.24 15:51
    자기가 하는게 모범이었다고 착각하는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싶은데요..
    유복하다 아니다를 떠나서.. 저건 쓰레기 수준인데요.. 상종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주변에 이미 진상이라고 인식되어져 있는 사람이랑 같이 다니시면서 무슨 망신인가요..--;;
  • profile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7.24 13:31
    인사하는걸 지적하는건 예의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4
    그러니까요.
    오늘 꽤나 충격먹어버렸습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7.07.24 13:34
    좀 모자란 사람 같네요.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5
    네 더불어 살아가는걸 잘 모르는것 같아요
  • profile
    Giraffic 2017.07.24 13:37
    항상 느끼지만 저런사람들은 지능의 문제에요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5
    사회성이 부족한건지.. 일처리는 잘하거든요.
    왜 일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그런..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7.07.24 13:58
    능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근데 다른 사이트에서 1. 능력 없는데 인성 좋은 직원. 2. 능력 좋고 인성 나쁜 직원으로 설문조사 했었는데
    1번은 결국 내가 할 일이 많아지니까 2번을 선택한 사람도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 profile
    쿤달리니 2017.07.24 14:03
    그래도 일반적으로는 허들을 한단계 낮추더라도 인성이 좋은 직원이 훨씬 좋습니다. 업무에 있어서 윤활은 필수적이기도 하고, 시너지도 있죠!
  • profile
    이유제 2017.07.24 13:37
    평생갈 인연도아닌데 적당히 상대만하고 일방적으로 무시할것같네요 저는..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5
    앞으로 저도 그러려구요.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17.07.24 13:40
    최소한 스트레스 핑게로 갑질하는 걸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냥... 까놓고 말해서 '공부 좀 잘 한다고 주위에서 야단도 안치고 오냐오냐 키우면' 그런 꼴의 사람이 되죠.

    * 하지만 정작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니라는 게 함정.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6
    초중고등 교육과정에 의무적으로 봉사활동을 넣는게 어떨지 오늘 처음으로 생각 해봤습니다.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7.24 14:01
    초등은 모르겠지만 중등 고등교육에 봉사활동이 의무적으로 몆시간 이상 채우게 되어있던거 같던데요...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7.07.24 14:04
    저는 봉사는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된다고 생각해서...
    의무적인 봉사 활동 참여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에요.
    마지못해 하는 봉사활동 속에서 무슨 교육적 달성이 가능하겠어요.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7.24 14:10
    +1 무슨 성적마냥 채워오라고 하는데 좀 아니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 profile
    Alexa 2017.07.24 15:53
    교육이니깐요. 의무적으로 하다가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사람도 나올 수 있으니깐요.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7.07.24 13:47
    오냐오냐 키워서 저꼴인거 같네요. 가정교육 부잽니다 저런건.
  • profile
    키세키 2017.07.24 13:47
    다음에 또 부딪힐일 있으면 니 엄 읍읍을 시전해볼게요 ㅎㅎ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17.07.24 13:50
    들어도 이해 못합니다.
    애초에 그런 개념 자체가 대뇌속에 없는 채로 뇌가 고정됐기 때문에 저런 부류는 큰고생 해봐야합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17.07.24 14:01
    저렇게 행동을 해도 현실적으로 점주분들이나 직원분들이 응징을 가하기가 어렵다는걸 아는거죠. 근데 그 결과로 본인이 고립된다는걸 알만큼 머리가 좋지도 못하고.. 그냥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흔한 악인이네요(?)
  • profile
    방송 2017.07.24 14:04
    이게 바로 전형적인 갑질이죠.
    언제든지 입장은 뒤바뀔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겸비하게 살아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7.07.24 14:29
    그냥 본인은 생각 못하는 당연시 시키는거죠.

    근데 카드긁는건 크게 문제가 안됩니다. 편의점, 슈퍼는 일정금액이하는 수수료 안떼는 카드 업체가 많습니다.(건수제한은 있지만)
  • profile
    파이어프로 2017.07.24 14:35
    유복하게 자란거와 예의는 다른 문제에요.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이 저렇고, 그에 따라 사랑도 이해도 못받아보면 보통 저런 성격이 됩니다.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7.07.24 14:44
    인성 교육이 잘 못된 거죠

    아 그리고 즉석식품은
    뒤에 있는 것 일 수록 최근 만들어진거고 앞에 있는 것은 재고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안쪽에 있을수록 재고이고요
  • ?
    루키 2017.07.24 15:13
    상대를 안 하는 게 맞죠. 굳이 나서서 욕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자기가 잘못한걸 이해 못하면 안 바뀔 테니까요.
  • profile
    빨간까마귀      저는 1주에 7일만 쉬고 싶습니다! 그게 딱 적당해 보여요! 2017.07.24 15:18
    저는 지쳐버려서 이제 저런것들은 왜 저지경인지 신경쓰고 싶지 않네요
    예전에는 분석도 하고 원인을 찾으려 했지만
    이제는 그냥 뱉을래요
    쓴맛은 많이 봤어요
  • profile
    그뉵미남좌식 2017.07.24 15:30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부모 밑에서 자라면 저런 꼴이 날수도요
  • profile
    Kovsky 2017.07.24 15:47
    몇몇개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남이 인사하는거에 오지랖 부리는거는 좀 그러네요.
  • ?
    포인트 팡팡! 2017.07.24 15:47
    Kovsky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크리티컬이 발생했습니다.
    당첨된 포인트의 2배인 총 20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 ?
    투스톤 2017.07.24 15:53
    배려라는 단어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저정도면 가정 교육이 잘못됐다기 보단 아예 받질 않았다고 보는게...
  • profile
    Alexa 2017.07.24 15:55
    제대로 갑질 당해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한 것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7.07.24 16:01
    유복하게 자랐다고 한다면, 그 유복의 계기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 수준인데요.

    저게 가정교육으로 생겨난 마인드라면, 그 집안부터가 사람을 단순한 아랫것으로 보고 대해서 생겨난 '복' 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헛된 추측이 떠오를 정도로, 집안 욕 부모 욕 안들으려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이 뭔가 있어야 할텐데. 그런 거 없는 분...

    서비스업이 서비스를 파는 건 맞지만 구태여 얼굴 붉힐 일을 만들어야 하나 의문입니다. 웃음을 파는 게 아닌 교환하는 일이 되면 안되는 걸까요?
  • profile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07.24 16:43
    학생때부터 알바를 많이해서 저런분들을 많이 봐왔는데 보통 그냥 마음의 여유가 없고 항상 남 위에 서고싶어하는 쪼잔한 사람들이에요.
    대접받고 싶어하는데 막상 대접받지 못하니 괜히 서비스업 종사하시는분들한테 이건 당연한거야 하면서 자신이 위에 서려고 하는거
  • ?
    PLAYER001 2017.07.24 17:47
    그냥 딱잘라서 가정교육미비와 본인인성파탄콤보입니다
    제가 저런사람한명 아는데 저는 사람대접도 안해줍니다
    공통점은 집에 돈이많다는거군요
    사람을 막 부려먹을려고 하고 지금이 신분제사회라고 착각하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을겁니다
    일찌감치 모르쇠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
    숲속라키 2017.07.24 17:58
    저는 식품같은건 오래 두고 먹을 건 유통기한 보고, 바로 까서 먹을 건 앞에 있는 거 집고. 카드는 개인 자유니까 모르겠는데, 나머지는 그냥 가정교육 문제같네요. 집안이 유복해도 잘 하는 사람은 잘 하더라구요.
  • ?
    노루      약해요 2017.07.24 18:30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죠 뭐.
  • profile
    보리챠      헤헤... 기글의 숨은 키보드 빌런 겸 네크로멘서에욧 2017.07.24 20:09
    그러고보니 저희 회사에서도
    커피숍에만 가면 진상짓을 ... 부리는 분이 있는데
    그분의 인성을 한번 보고는 두번다시 상종안하고 있네요 ...

    그런 분들 보면 대체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7.07.25 11:02
    그냥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사람이라고 봐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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