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번복하는 기분이 들지만 넘기겠습니다 (_ _)
중 고음은 크게 선명하지는 않지만 드럼,베이스음은 확실하게 나서 정말 좋네요 ㅎㅎ 퉁 투퉁 두둥 ㅎㅎ
그리고 이어폰보다 귀가 덜 아프고 몰입이 잘 되네요.
친구들은 저처럼 저음부를 신경 안 쓰고 이어폰 쓰는지라 헤드폰 써는 저를 어디가 아픈 친구처럼 보네요. ㅎㅎ 귀가 밝아서 음량을 작게하고 들어서 그런 걸까요? 아이폰 기준 2-3칸 정도 크기로 들어서요. 음대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조금 크게 들으면 선명하게 들린다는 착각이 든다고 하네요. (잘 모르는 1인)
갑자기 머리 짧게 자르고 헤드폰 끼고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니 그럴지도...
여담) 이거는 진짜 있었던 일입니다.
어제 많이 동안인 친구와 같이 가계에 가서 제가 바인더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니“저기 있어요 아버님”
저: ???!?!?
하긴 이런 일이 한 두번이 아닌지라...
예전에 버스에서 현찰내면 어른 요금 받았거든요ㅂㄷㅂㄷ
고등학교때 선생님이 식사하러 가셔서 홀로 학원 지키다가 학부모께서 제가 선생님인줄 알고 상담받으려고 하시지 않나...
학교다닐때에는 교과선생님이 저를 담임 선생님과 헷갈려서( 하필 비슷하게 생기고 비슷한 색상의 후리스를 입은 날이어서 학생이 왜 상의에 사복을 입냐고 물어보면 학교가 그런거 신경 안 써서 그렇습니다. 등교할때만 잡았었습니다.)그냥 다시 교무실로 돌아가셨습니다...
학교다닐때가 좋아는데 말이죠 (쥬륵)
노안은...... 지못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