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와 서버 업계가 아닐까요.
이미 EPYC은 동날 지경이라고 하고, 서버 제공하는 회사들은 아마 야근야근 열매를 먹고 서버를 조립하고 있겠죠.
인텔은 고위임원단들이 이승만처럼 소비자 여러분 우리는 안전합니다 말하고 주식 팔고 빤스런하려고 하니 애플 배터리게이트 못지않은 이미지 손상을 입을 판..
그리고 저 버그들은 돌이켜보면 팬티엄 3부터 P6 아키텍처를 우리고 우리면서 땜빵하다 생긴 거니 개발 능력부터 의심되네요. 솔직히 P6과 그걸 기반으로 고친 아키텍처 말고 아예 처음부터 만든 것 중 성공한 게 없잖아요. 이미 R&D 박살났고 폴 오텔리니 등 핵심 인력들은 죽거나 퇴직했는데 어떻게 극복할까요. 지금 사태는 아예 아키텍처를 고치거나 새로 짜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죠.
CPU 점유율이 인텔과 AMD가 7대 3 혹은 6대 4까지 가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좋겠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