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IBM 5100 파워 수리가 거의 완료됐고, 오늘은 축음기를 손대봅니다.
지인 축음긴데, 상보당 골동품가게에 맡겨 수리했는데 어느정도 잘 쓰다 기어이 태엽이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리벳으로 이어놓은 태엽이 그 부분에서 또 길쭉하게 오징어 찢듯 끊어졌군요.
원래 건 버리고 말끔하게 비웁니다.
새 태엽입니다.
그리스를 바르고 넣어줍니다.
작동되는지 테스트.
잘 됩니다.
곧 팔려나갈 사라사테판을 틀어보았습니다.
축음기 게시글이니 카루소가 1902년 4월 11일에 녹음한 마농 다운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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