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많으시겠지만 T맴버쉽엔 두툼포인트라는게 존재합니다.
특정 SKT 혜택을 이용하면 이 포인트가 쌓이는데, 이걸로 기프티콘을 싸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엔 2천원을 할인해 줬습니다. 그러면 커피빈 1만원 기프티콘이 6800원이 되는 마술을 보여주는 나쁘지 않은 혜택이였죠.
근데 이게 3월 되니 혜택이 절반의 절반으로 뚝 떨어집니다.
과거에 2천원 할인에 월 10개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1천원 할인에 월 5개 구매가 된 것이죠.
뭐.. 얘들은 원래 극성 쫌팽이놈들이라 혜택을 줄이는 건 일상 다반사인건 둘째치더라도 T맴버쉽, OK 캐쉬백쪽에는 공지가 하나도 안 올라오는군요. 별도의 안내조차 없었습니다.
사실 2번째 사진의 글도 약간 바뀐건데(캡처는 못했지만요) 내용인 즉슨 "3월 1일 부터는 2천원 할인이 1천원으로 변경되고 10번 구매가 5번 구매로 변경됩니다. 호갱님 ^^" 이란 내용이였습니다.
그 글도 어느샌가 바뀌어 있네요. 사실 그대로 두면 혜택을 줄인거나 마찬가지니 욕을 억수로 먹으니 '원래 혜택이 이런 것처럼' 해놓는게 얘들한테 유리하겠죠.
SKT 얘들은 혜택이 다양하고 좋은 것처럼 얘기하지만 실상은 혜택이 많은 것처럼 보이게 만들면서 하물며 깊지도 못합니다. 조건이 안맞으면 쓸모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KT나 LG도 크게 달라보이는 건 없을 것 같지만 참 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