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저희 아버지였습니다.
이번에 아버지 컴퓨터 교체하면서 발견한 부품인데요,
기존 컴퓨터에서 하드디스크 등 필요한 부품을 가져오는 도중에 발견한 그래픽카드가 있었습니다.
레이븐 릿지가 발매되지 않은 시점에서 교체를 진행해서(1월 중순) 유일한 선택지가 라이젠 3 1200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컴퓨터는 Ryzen 3 1200/DDR4 8G/지포스 6600 GT라는 유일무이한 조합을 가지게 되었네요.
(물론 이전의 E2160/DDR2 2G보다는 훨씬 빨라졌습니다.)
딱히 성능에 구애받는 작업을 하시는 분이 아니어서 이 특이한 부품의 조합으로도 아직까지 계속 사용하고 계시네요.
ps)그나저나 그래픽카드가 이렇게 안 죽는 부품이었군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