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뭐 사러 갔는데 정기휴일이더군요.
허무해서 동네 영화관에 갔습니다.
라이프 티케팅 하고 5관 들어가니 역시 스크린 우측 비상구 녹색등 불빛이
모니터 깨진거마냥 화면에 얼룩을 비추네요.
이놈의 메가박스는...
아무튼 영화를 봤는데 미지의 생명체와 조우했을때의 헤프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은 B 급 공포영화의 교과서 적인 루트를 그대로 따라가구요.
쉬운 전개를 위해 허술한 설정을 일부러 만들어 놓은게 좀 불만이였습니다.
무료한 휴일, ocn 에서 나오면 과자랑 같이 보기 좋은 영화였습니다.
그럭저럭 킬링타임용은 되겠더라구요... 무엇보다 그 괴생물체가 너무 쎈게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