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 S2 아크릴 케이스에서 3RSYS L700 Quiet 케이스로 케갈이 한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케갈이를 하고 나서 케이스 패널 살짝 휨 & 단차나 번들팬 노이즈 같은 자잘한 문제점들이 보이긴 했지만, 누구 보여줄 것도 아니니 그냥 쓸려고 합니다.
그런데, 의외의 단점이 눈에 보였으니....
(조립 중 찍은 사진)
내부 공간이 꽤나 넓어서 너무 헐빈해 보여요....
특히 상단은 수냉 라디 간섭을 고려했는지 공간이 꽤 있다보니 더 헐빈하게 느껴지네요.
그랗다고 발열 적은 3600에다가 짭수 달기는 좀 그렇고...
공랭쿨러라도 빈약하게 생긴(?) 어쌔신 120 대신 AK620 같은 두툼한 걸 좀 끼워볼까 하다가도 굳이? 생각이 들고요..
존스보 HX6240이 마음에 드는데 이건 평가가 안 좋고...
후... 확실히 컴터 하나 들이니까 이것저것 해보고 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