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는 키크론 K4입니다. 이게 무선 + 기계식 + 이뻐서 정말 만족하며 쓰고 있었는데 최근 코딩하면서 한 가지 큰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디자인이 진짜 이쁜 대신에 방향키가 다른 키들과 구분이 안 되어서 오타가 진짜 심합니다... 다른 키 배열도 일반적인 104키보다 짧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방향키는 아무리 써도 적응이 안됩니다 ㅜㅜ
그래서 전에 쓰던 더키샤인4를 꺼내와서 코딩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청소를 안해서 타이핑 할 때마다 건강이 나빠지는 느낌이라 이번 기회에 키캡 다 빼고 청소 싹 해줬습니다. 뒷판 분해 안 하고 최대한 물티슈 + 면봉 신공으로 닦아줬는데 훨씬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