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할때나 혀를 놀릴상황(?) 에서 몇몇 이 들이 자기 공간을 주장하고 다녀서
+ 밑쪽 앞니가 안쪽으로 쏠려서 거슬리기도해서
벼르고 벼르고 있다가 클리피씨로 교정 스타트 했습니다
6개월 무이자 조건으로 430 주고 시작했습니다 현금으로 해도 동일하다고 해서 그냥 이렇게 했네요 다른곳과 비교해서 저렴하기도 하고 평도 좋더군요
일단 위쪽에 먼저 장치를 장착한 상태인데 쓰라리게 아프거나 한건 없지만
크게 두가지가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첫째는 뭔가 먹을때 교정기에 낀다는 것입니다
먹을때도 좀 걸리적 거리지만 그보다 더한건 ...
양치질할때 교정기를 닦는데 ... 으으 영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그래서 요즘 밥 먹고나면 커피를 패스하고 즉시 양치질부터 합니다
두번째는 씹는데 힘을 제대로 못주겠습니다
그렇게 단단한게 아닌 김치 같은걸 씹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이가 잘못하단 뽑힐듯한 느낌? 교정기가 나갈듯한 느낌 같은게 들어서
맘놓고 씹지 못하겠더군요 밥 다먹어갈즈음엔 약간 이가 아린 느낌도 나고
죽을 살때 딸려오는 장조림을 먹을때 크게 느꼈습니다 진짜 철근 같더군요 ㅠㅠ
교정하기전에 스테이크도 먹고 그랬는데 치킨이라던지 라멘 안먹은게 쬐끔 후회가 되네요
라멘은 어찌어찌하면 먹을수는 있겠는데 치킨은 ... ㅠㅠ
라면같은건 지금도 건더기 씹는거 어려운거 빼고는 괜찮으니 교정기에 익숙해지면 라멘이라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전에 제가 먹고싶은 음식글 올릴때 굵은면 하는 라멘집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비슷한곳이 부산에도 있더군요 미리알았으면 가서 먹었을텐데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