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의도치 않게 어머니의 권유로 내일 쌍수와 코 수술을 감행합니다 ..

 

덕분에 전신마취라는걸 인생 처음으로 하게생겼는데

 

막상 당장 내일로 다가오니 뭔가 무섭네요. 혹시 해보신분들 느낌이나 기분이 어떠신가요?


TAG •

  • profile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18.01.14 21:34
    더럽습니다(...)
  • profile
    Koasing      PROBLEM? 2018.01.14 21:35
    마취들어갈게요 숨 크게 들이쉬고 열셀게요 하나 둘 셋

    넷을 안 세서 눈떠보면 회복실입니다
  • profile
    하이킥 2018.01.14 21:42
    ↑↑↑
    동감합니다.

    가스로 호흡하는 방식이었고요
    마취의 영향과 수술실이 서늘하고 시간이 흘렀을테니 몸이 좀 춥고 이뇨감이 좀 있더군요.
    뭐 수술의 종류나 마취제의 종류, 나이대에 따른 회복력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학 지식 같은 거 전무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닷!)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8.01.14 21:46
    요즘은 주사식으로 하는데....
    주사식은 들어갑니다 하고 차가운 느낌이 드는게 팔에 퍼지면서 하나 두울 세에 하면 바로 느려지면서 께꼬닥 하고 일어납니다.
  • profile
    Giraffic 2018.01.14 21:52
    평소에 자다 일어나는게 절전모드였다면 전신마취는 스위치를 껏다가 켠 느낌..
  • profile
    똥습미 2018.01.14 21:53
    10초 버텨보려고 했는데 하나 둘 셑....하고 눈떠보니 목하고 코 수술끝나서 통증으로 전신 발작일으켰지요....ㅂㄷㅂㄷ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18.01.14 21:55
    다른 분들 말씀대로, 하나 둘 셋 까지만 기억나고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납니다.
    마취 주사는 찬 액체가 몸에 들어온 다음에 갑자기 뜨거워지는 기분이었고요.
  • profile
    순딩sheep      회사에서 살아남기 2018.01.14 21:58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97680&no=30&weekday=mon
    진짜 위와 같습니다.
    다만 마취약이 들어올 때 기분은 더럽습니다.
    호흡식 마취를 하면 차라리 나은데, 링거 통해서 들어오는 마취의 경우 들어올 때 몸이 살짝 차거워지면서 저릿한 느낌이 온다고 해야하나...

    주사 들어오고나서 10초 내에 그냥 필름 끊기듯이 아무 생각없습니다.
    그냥 눈 감았다 뜨면 회복실인데, 회복실에서 눈은 떠지는데 뭔가 좀 피곤한 느낌...

    그러고나서 좀 지나면 수술한 부위의 통증이(...)

    여튼 경우에 따라(혹은 병원에 따라) 직접 걸어서 수술실까지 들어간 뒤에 수술대에 직접 누운 뒤에 마취를 하기도 합니다(몸만 멀쩡하다면야...저도 그랬으니).
    그 누웠을 때 수술실 특유의 기운(?)때문에 좀 긴장되는 편도 있고, 마취약 들어올 때의 기분 더러움도 있습니다.
    실제 수술 받아보시면 그 두 가지 외엔 딱히 별 느낌도 없을겁니다.
  • ?
    응믐응 2018.01.14 22:05
    그냥 팔부터 뭔가가 흐르면서 내 머리속에 이런게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다가 회복실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별것 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
    A11 2018.01.14 22:10
    종합병원에선 그냥 링갤에 작은 주사기로 마취라고 하지도 않고 집어 넣더군요
    수술실 갈 동안 의식이 희미해져 아무것도 기억안나요
    제가 기억하기론
    진정제->마취 이렇게 알고 있는데, 지금와선 잘 모르겠네요
    내시경 할 때는 마취가 아니라 진정제인 것 같고요
    솔직히 그냥 그래요
    드라마처럼 수술실 구경도 못하고 병실로 옮겨졌거든요;;;
  • profile
    Astro 2018.01.14 22:32
    어렸을때 해봤는데, 푹 자고 회복실에서 상쾌하게 일어났습니다. 별 거 없어요
  • profile
    부녀자 2018.01.15 10:14
    프로포폴이군요
    푹지고 상쾌하게 일어나는 중독성 때문에 마약유로 지정되었어요
  • profile
    야메떼 2018.01.14 22:35
    누워서 마취제가 몸에 들어오는게 느껴진거 같은데
    일어나니 회복실이였습니다.
  • ?
    단순한생각      전 워스파이트 피규어를 세개나 지른 다메 데도쿠입니다. 궁민의 심판을 받... 2018.01.14 22:49
    전신마취는 아니고 수면마취 경험인데, 가아끔 저처럼 마취가 잘 안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케이스는 절대 아니구요.

    이 경우 마취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약의 양과 종류를 늘리는데... 이러면 속칭 숙취가 오래갑니다.
    (.저같은 경우 1회차때 마취문제로 소소-_-한 사고가 생겨서, 2회차 수면마취때 진짜 마취 강도를 세게 놨는데 그 덕에 주변 사람 도움 받아서 일어나는데만 네시간, 몽롱함은 다음날까지 갔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수면마취...;)

    아는 의사형님 말로는 수면마취때 쓴 약들 목록을 보더니 저러면 전신마취도 그럴 확률이 높다는데... 전신마취 할 일이 없길 바랄뿐입니다.(.......
  • profile
    라임베어      성공한 사람은 포장되어 일반인을 망친다. 2018.01.14 22:52
    전신마취 3~4번 했는데요 그냥... 음...

    그냥 정신차리면 회복실이에요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8.01.14 23:52
    저도 축농증 수술 + 편도선 수술을 통해서... 전신마취를 하였는데... 마스크를 대고... 숫자를 세어보세요.
    하나.. 둘... 셋... 넷이었나? 다섯이었나? 그리고는 귀가 잠깐 뜨였을 때가... 회복실로 이동중이었고... (근데 눈이 안떠짐) 그리고 다시금 엄청난 피곤함이 몰려와서 다시 자고(?) 눈을 뜨니까... 일반병실로 이동할 준비완료였더군요.
  • ?
    에스와이에르 2018.01.15 00:10
    전 두번 다 가스호흡식이었는데 약간 구역질이 나긴하는데 의식안하면 모릅니다.그리고 그냥 숨쉬다보면 꼴까닥...기억도 안나요.다만 일어났을때 정말 피곤하단것과 호흡을위한것?인진 모르겠지만 목구녕에 호스를 넣었어서 목이랑 혀가 쓰라립니다.처음 했을땐 금방 마취에서 깼고 회복실에서 눈 떴는데 두번째 마취할땐 회복실에서 있었음에도 회복실을 나와 병실로 이동해서 부모님을 뵈었는데도 눈은 떠지는데 입이 안움직이더라구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8.01.15 03:33
    마취 깨고 나면 죽음의 통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모르핀 맞았습니다 그래도 아픕니다
    그리고 마취의 양에 따라 폐 기능 손상을 막기 위해 폐활량 운동 기구로 불고 있어야 할 수 도 있습니다.
  • profile
    Recette      7460 2018.01.15 04:30
    마취제 들어갑니다 열부터 거꾸로 세 보세요
    10 9 8...하고 끊기고
    음...으ㅡ...??????..... 하며 의식이 천천히 돌아오면 병실이에요
    깨어나보니 수액팩 사이로 보이는 몰핀풍선...
    몽롱한상태에서 완전히 깨면 고통의 쓰나미가 몰려와요
    결국 눌러댑니다 몰핀 양 일시적으로 늘려주는 버튼에
  • profile
    OrakiO 2018.01.15 06:31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마취는 기억력, 뇌력을 감퇴시킵니다.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18.01.15 08:00
    저도 두번을 해서 지금 머리가 나쁘다고 믿고있습니다
  • profile
    냐아      (대충 좋은 소리) 2018.01.15 08:05
    음 열 까지 세기 전에 기절하는건 좋습니다

    문제는 저는 (아마 진짜 예외일텐데) 수술 도중에 눈을 뜨고 일어났지요


    뭐 근데 수술부위를 봤지만 다행히 별로 아프지 않았고.... 잘 되고 있는거 같아서 일어나도 되냐고 물어봤지만

    의사와 간호사는 당황해서 제발 다시 눈을 감아주세요 하는 눈빛으로 저를 보고 있길래 그냥 누워있다가 수술 끝났습니다 하자마자 바로 일어났어요

    그랬더니 간호사가 눈이 휘둥그래지면서 좀비를 보는 눈빛으로 보길래 쪽팔려서 바로 일어나서 병실로 갔습니다

    그런 적이 있었다구요, 그냥.
  • profile
    급식단 2018.01.15 08:46
    그냥 눈뜨면 회복실입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8.01.15 08:58
    다들 믾이 말씀해주셔서 더 쓸 게 없군요...ㅋㅋ
  • profile
    부녀자 2018.01.15 10:20
    척추마취 했는데... 하반신에서 썩둑썩둑 소리와 통증이...
    선생님 마취가 제대로 안 된것 같아요! 라고 하니까 바로 가스 투입하고 기절했습니다
  • ?
    DemonicBKN 2018.01.15 11:54
    눈에 있는 점뺀다고 수면마취하는데 프로포폴이었습니다. 진짜 뽕맞은 느낌이었네요. 그냥 잠들면 몰라도 눈에 있는 점을 빼야하니 눈꺼풀을 뒤집고 빛을 비추니 머리는 자고있는데 홍체에 빛이 들어오니 빛의세계를 탐험하는거같은 꿈을 꾸는데 끝나고 나서 이게 마약했을때의 느낌인가 했네요. 그와 별개로 연애인들이 프로포폴맞는이유는 알겠더군요. 바로 잠들고 일어나면 개운하더라구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벤트 [23일] 마이크로닉스 MA-600T 쿨러를 드립니다 14 file 낄낄 2024.04.17 578
57504 퍼온글 소주도 고급스럽게 나오내요. 12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10.16 865
57503 잡담 옆그래이드를 했는데 무슨 외계인을 잡아넣은거죠? 6 뚜까뚜까 2021.10.16 910
57502 장터 파워컬라 6700XT 블랙데빌 팝니다. 8 file 하드매냐 2021.10.16 646
57501 핫딜 [에픽스토어] 이메일 구독하고 상품권 11,000원 3 낄낄 2021.10.16 490
57500 잡담 레딧발 새 맥북 프로 썰 - 노치 도입 13 title: AI보람 2021.10.16 992
57499 잡담 1년만에 구매 성공... 9 file title: 저사양Colorful 2021.10.16 705
57498 잡담 서해안고속도로 화재 1 file 노코나 2021.10.16 599
57497 퍼온글 테슬라가 만드는 맥주, gigabeer 2 file title: 삼성라푸아 2021.10.16 825
57496 잡담 10cm SATA 케이블을 사봤습니다 7 file cowper 2021.10.15 679
57495 잡담 애플워치7 구매했습니다. 5 file 루다린 2021.10.15 356
57494 핫딜 MSI브론즈 650W(58,690-스팀월렛 2만) 1 file title: 흑우Moria 2021.10.15 488
57493 잡담 남들 애플워치 구매할때 싸구려 시계를 구매했습... 6 file 스파르타 2021.10.15 716
57492 잡담 DoTheJihun 님 나눔수령 2 file 뽀꼬뽀꼬 2021.10.15 234
57491 퍼온글 LDT HK416 도착 및 간단 후기 13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10.15 1190
57490 잡담 오늘의 고속도로 빌런 9 FactCore 2021.10.15 747
57489 잡담 의식의 흐름 끝에 노트북이 사고싶군요.....? 18 포도맛계란 2021.10.15 579
57488 잡담 음란마귀야 썩 꺼저라 22 file 고자되기 2021.10.15 849
57487 잡담 작은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file title: 몰?루모래맛사탕 2021.10.15 532
57486 잡담 간만에 또 알리에서 1 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21.10.15 563
57485 퍼온글 뿌슝빠슝)224억달러를 태우고도 버티는 회사가 있... 20 Elsanna 2021.10.15 1905
57484 잡담 넷플릭스 표절 1 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2021.10.15 948
57483 잡담 집 나갔던 ○○ ○○○의 귀환 22 file Retribute 2021.10.15 967
57482 잡담 8월에 주문한 장난감 이제야 받을 수 있겠네요. 6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10.15 758
57481 퍼온글 디아2 서버 터져도 접속할 수 있는 방법 14 file 반다크홈 2021.10.15 1058
57480 잡담 휘연천님께서 나눔해주신 Sony WI-1000X 입니다. 2 file Olorin 2021.10.15 367
57479 퍼온글 멕시카나 치킨 신작..(괴식) 11 file 미사토 2021.10.15 999
57478 퍼온글 요즘 디씨 어휘력 근황 24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21.10.15 2583
57477 잡담 오징어게임 다보고 후기라고 해야되나? 유튜브로 ... 성우덕후 2021.10.15 402
57476 잡담 장문주의) 아침에 자전거 타고 퇴근하다가 오토바... 9 성우덕후 2021.10.15 528
57475 이벤트 [발표] MSI 그래픽카드 장패드 선정 결과표 5 낄낄 2021.10.15 7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4 865 866 867 868 869 870 871 872 873 ... 2785 Next
/ 2785

최근 코멘트 30개
헥사곤윈
12:55
아라
12:55
이게뭘까
12:51
오쿠소라아야네
12:47
까마귀
12:47
칼토로스
12:42
T.Volt_45
12:40
고대문명꾸꾸꾸
12:35
고대문명꾸꾸꾸
12:32
오쿠소라아야네
12:29
툴라
12:23
TundraMC
12:10
BOXU
12:10
빙그레
12:02
Argenté
11:50
이카무스메
11:47
오꾸리
11:28
툴라
11:27
엔실우
11:25
AKG-3
11:22
Induky
11:21
Induky
11:20
허태재정
11:12
아이들링
11:09
rnlcksk
11:01
白夜2ndT
10:58
TundraMC
10:57
TundraMC
10:54
MUGEN
10:50
白夜2ndT
10:45

MSI 코리아
더함
한미마이크로닉스
AMD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