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크게 보이는건
6.8인치!, 배터리 4300mah로 증가, 고속충전 제한 풀림(기본 25W, 최대 45W!!!까지 지원),
더 줄어든 배젤, 줄어든 카메라 주변 배젤,
그리고 제대로 된 블랙/화이트의 출시 정도입니다.
https://www.samsung.com/sec/smartphones/galaxy-note10-sm-n971-5g/SM-N971NZIAKOO/
지금보니까 핑크 레드 블루도 있네요? 뭐야...
7인치 넥서스7 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6.44인치짜리인 엑스페리아ZU도 기억납니다. 그걸로 태블릿이라고 뻥치고 핸드폰 안내고 그랬는데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삼성이 배터리에 손을 쓰기 시작하네요. 45W면 옆동네 대쉬차지인 44W보다 빠릅니다. 큰 의미가 있는 수치는 아니자만요. 다만 충전기는 별매. 기본 충전기도 25W 충전까지 지원합니다.
노트7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풀렸겠건만 ㅠㅜ...
무선배터리 공유가 꽤나 쓸만한데, 이게 핸드폰 배터리를 훔쳐가는거라서 배터리 자체가 클수록 좀 나을거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카메라홀도 상당히 작아진거 같습니다. 실물 리뷰를 봐도, 갤럭시10 시리즈랑 차이가 날정도로 카메라 구멍이 작아졌어요. 거기다가 전체 배젤도 얇아진 모습입니다.
홀이 가운데에 있어서 눈에 띄긴하는데, 홀이 충분히 작아서 감안은 할만 한거같네요.
엣지 버리고 구석으로 넣어주면 만만세지만...
빅스비버튼도 따로 사라지고 아예 전원버튼이랑 통합됬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빅스비 기능을 끌수 있게 됬습니다. 만세!
길게 누르는걸 빅스비로 퇴출 시키는게 아니라, 아예 빅스비 호출을 없앨수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노트10부터 기본 12기가 램에 내장메모리가 256기가입니다! 보고있냐 팀쿡?
3.5잭이 사라진게 좀 많이 불-편하네요. 심지어 3.5 젠더도 없습니다! 젠더가 있으면 아이패드 프로도 어차피 단자가 없으니까 이어폰에 끼고 다니기라도 하겠는데... 제 귀에는 애플 3.5젠더는 썩 맞진 않더라고요. 너무 깡통소리가 나서;;
아무튼 벌써 보조금도 엄청나게 풀렸던데... 맘같아선 동생한테 노트10+ 개통시켜서 저랑 바꿔주고 싶네요.
아님 아이패드 프로 갤10e 모두 팔고 넘어가던가. 6.8인치 정도의 크기면 사실 유튜브 보는데도 좋을테니까요.
다만 디자인이 너무 중국틱하게 가버린거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긴 하네요. 카메라 주변에 툭 튀어나온걸 좀 줄일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