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이 집 인터넷에서 경찰서를 폭파하겠다는 협박글이 올라와서 SWAT 팀이 이 집을 습격하여 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문제는 일단 먼저 문을 깨부수고 섬광탄을 집어던지고 들어갔는데 이게 과잉 대응 논란을 불러 일으켰을 뿐 만 아니라 글을 올렸다는 증거를 못 찾았죠.
나중에 조사를 해보니 이 집의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누군가가 글을 남긴 것이였고, 소송이 걸려 합의금으로 6만 달러를 물어줬습니다(...)
결국 나중에 범인이 잡히고 정부를 위협한 죄로 16개월을 선고받았다고....
여러분들도 무선랜 보안이 취약하면 이런 일을 당할 수 있으니 꼭 비밀번호를 걸어 놓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