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고민하던 지름 후보군은 몇개가 좀 있었습니다.
1) QNAP NAS + HDD
2) 시그마 / 탐론 70-200mm F2.8 망원렌즈
3) 아베의 도움으로 갑자기 싸진 항공권+항공권보다 비싼 숙소로 일본 돌발 여행
4) 135마크로(제가 마크로 렌즈 덕후이긴 합니다)+광각 단렌즈
그런데 갑자기 쿨매가 떴습니다. 시중 거래가보다 10만원정도 낮은데다가 거래장소가 (촌 개념으로)옆동네...
그래서 판매자랑 저랑 이야기 하다가... 둘 다 에이 못견뎌 지금 거래해!! 하고 질렀습니다.
.........펜탁스 43리밋렌즈요. 돌발지름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담배)
가장 충격은 바로 집 근방에서 거래가 성사되었다는겁니다. 아는 형님왈 "이거 로또 4등감인데"
쿨매에 어울리는 돌발지름이네요.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