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산급행입니다.
돈벌고 먹고 살려 하다보니 어느덧 옛날에는 글 잔뜩 올리다가 이젠... 그냥 눈팅만 하게되서 유령회원이 되었습니다.
회사차가 엔진오일이 계속 증발되는 현상이 있어 맡겨놓고 한 1주일 뒤에 찾으러 갔습니다.
*5만쯤에 엔진오일 누유로 입고, 6만 6천에 엔진오일 증발로 입고
이전 글에 부은면상님이 쇼트엔진 간다고 댓글을 다셨는데
진짜 쇼트엔진 갈고 주변 가스켓류랑 씰링 새로 한거 같더군요.
사진으로는 3번 실린더에 유격이 생겨서 엔진오일이 글로 다 들어가서 증발했다 하네요..
카본 쌓인거 보니 3번만 엄청 쌓여가지고 완전 썌까맿습니다.
다행이 보증수리 받아서 비용은 안나갔는데 흠 ...
10만 이후에 다시 터지면 -_-+ 골치 썩을꺼 같습니다.
아주 엔진이 다는 아니지만 새거가 된 기분입니다.
엔진이 더 조용해진 느낌은 플라시보 효과일까나.. 하면서 납품하면서 살살 몰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