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바시 카메라에서 보자마자 더 좋은 게 있는데도 순간 2100엔을 주고 산 라디오입니다.
가격은 싸지만 디자인만큼은 진짜 싸구려같지 않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그리고 건전지도 녹색이나 검은색에 멋없이 적힌 게 아닌 은색에 깔끔하게 포인트를 준 게 꽤 마음에 들어서 저건 아직 안 뜯고 있죠.
그런데 저런 디자인 능력은 있으면서 왜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아직도 디자인 우려먹기+태평양 베젤인지 모르겠다니까요. 삼성이나 샤오미처럼 못 만드는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