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어쩌다고 햄버거에
계골분이 들어간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길래.. 검색을 해봤더니..
게골분이 아니라.. 계두육이었더군요..;; 이것도 싫구요.. 물론 군대랑 학교 버거입니다만..
요새 학교에 계두육 버거 납품이 되기는 하나요..?
그러다가.. 하는 김에 성분 확인 마저 해보자고 해서.. 몇개를 찾아봤다가..
이런 내용이 걸려서 적어봅니다.
미국에서 햄버거 패티를 생산하는 곳은 대부분 시설들이 대형화 자동화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플랜트라고 불리죠..--;;
보통 하루에 400톤정도의 햄버거에 들어갈 간 고기를 생산합니다.
즉, 수천마리의 소를 하루에 소모를 하는 셈입니다.
1998년, R 클레이튼과 K 벨크라는 전문가가 조사를 한 바에 따르면.. 100g가량하는 패치 한장에
평균 55마리의 소가 섞여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1082마리의 소가 섞여있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패티를 만들때 지방을 30프로까지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기타 성분들을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카라기난 Carrageenan
유화제 저위험
면역계에 영향, 동물실험시 고용량에서 대장암, 위장염 유발
카라멜 색소 Caramel Color
착색료 저위험, 10대 주의성분 중 주의 등급
카라멜 색소 III, IV 발암 가능성
인산염 Phosphoric Acid
산도조절제 중위험
심혈관(신장,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
아질산나트륨 Sodium Nitrite
보존료 고위험, 10대 주의성분 주의 등급
발암 가능성, 심장 손상, 부신, 폐에 영향 미침
WHO 발암물질로 규정
위 성분들은 다른 제품에도 참 많이 들어가는데..
입에 들어가는 거니.. 신경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위험할만한 물질은 아니라 봅니다.
카라멜 색소도 크게 위험할건 없어요
인산염... 이건 알러지 있는 경우가 있다 들었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이긴 하지만 이거 없었으면 식중독 피해 본 사람 널리고 널렸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