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humorbest_1476443
자료 :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34837(2012년 기준)
가정 1 : 홍대 앞 유동인구의 남녀 비율은 동일
가정 2 : 홍대 앞 유동인구 중 남자는 모두 군필
홍대 앞 유동인구 피크타임 약 3.7만명(2시간)
1시간 유동 남자 인구 : 대략 1/4, 약 9천명
육군 비율 : 50만/62만 = 대충 80%,
1시간동안 유동 인구 중 육군을 나온 남자 = 약 7200명
계산을 위해 간단히 하자면, 육군 1개 사단은 3개 보병연대 + 1개 포병연대로 구성 된다고 가정
즉, 육군 중 포병을 나왔을 확률 = 7200/4 = 1800명
155미리 견인포, k55, k-9만 남아있다고 가정하는 경우 총 포문 수 = 3600문
이중 K-9의 비율 = 900/3600 = 25%
즉, 1시간동안 홍대의 유동 인구 중 포병을 나온 남자 중 K-9을 경험해 봤을 인원은 1800명의 25%, 450명
450명/9천명 : 5%, 홍대에 돌아다니는 K-9 경험자 분포
K-9 탑승 승무원이 5명이니까
초당 1명씩 물어본다고 가정하면 100초면 되네요(안겹치면)
30초에 1명이어도 3천초니까 1시간도 안되네
와 생각보다 금방이네.....
결론 : 홍대에 다니는 군필자 100명 당 K-9 탑승 승무원은 5명이다
역시 군필이 드글드글한 나라는 무섭군요;; 물어보지 않고 팻말만 세워놓으면 계산상의 오차 감안해도 한 포대를 (6문) 한시간 안에 완편 가능할 듯.
사실 소총 쥐어주면 소총수로, 전차 주면 전차병으로, 자주포 주면 포병으로 변신할 수 있는 사람이 깔린 나라가 많지 않죠.
총력전시 악착같이 끌어모으면 천만 가까히 예비군을 동원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렇게 되면 민간경제 완전히 엎어지고 여자들은 공장에서 포탄 깎아야겠지만...
저흰 다 155mm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