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도 덥긴 마찬가지였지만, 본격적으로 열대야가 시작되려는지 밤이 되도 여전히 덥네요.
방금 에어컨 틀어져 있는 방에서 베란다로 나왔는데 그 즉시 안경에 김이 끼면서 [상태이상: 장님] 이 되었습니다(...)
아니 겨울에 밖에서 건물 안에 들어갈 때 김서리는 것도 아니고 여름에 이러다니 습도가 높긴 높은듯.
하여튼 저야 낮이든 밤이든 에어컨 풀가동 상태에서 지내서 잠깐 밖에서 이동할때만 참으면 됩니다만...
하루종일 이 더위에 노출되시는 분들에게 (특히 공사현장이나 공항 활주로 같은 불지옥)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Ps. 금요일 서울 온도가 35도까지 올라가는군요. 으아아악...!
초등학교때 보았던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점점 현실이 되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