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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6.18 18:54

역시 외국어는 어렵습니다

네모난지구 https://gigglehd.com/gg/1262628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조회 수 315 댓글 16

전공과목은 저번주에 다 끝나고 내일과 모래 두번의 러시아어 시험이 남았습니다

유명한 시를 러시아어로 외워쓰는 시험과 유명한 노래를 원어로 외워 or 읽는 시험이 내일인데 뜻도 모르는 외국어를 발음까지 완벽히 외우기란 쉽지 않네요

뒤돌아서면 까먹고 화장실 다녀오면 까먹고.... 거기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여자라서 키맞추는것도...

ps 또 까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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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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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라키 2017.06.18 19:18

레드얼렛 소비에트 마치가 생각나네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0:02

그거였다면 훨씬 어려웠을 듯 하네요...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7.06.18 20:04

노어...
우리나라에서는 꽤 취직하기 좋을거 같은 언어네요
동구권쪽 국내기업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어가능자는 귀한편이니까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0:13

교양으로 배우는거라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겟네요... 경영학 전공자라면 비즈니스에 도움되지 않을까 하는데
공돌이라 노어 앞날은 안보입니다...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7.06.18 22:04

공돌이라도 우주항공분야에서 노어는 도움이 되겠죠
?
Xylon 기숙사 강제 감금 Since 2017-11-30 / 고등어 2년 숙성중 2017.06.18 20:13

러시아어가 많이 어렵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 보군요..
가까운 나라라면 모를까 조금 먼 문화권의 언어는 역시 기본이상은 어려운듯 합니다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0:17

두만강을 국경으로 두고있는 러시아는 한국에서 4시간이면 갑니다 그리 멀지는 않아요
다른나라 언어를 배운다는게 쉬운게 아닌거 같습니다
Alexa 2017.06.18 20:39

외국어는 어렵죠. 잘때도 들으면서 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제일 빨리 배우는 거는 해당 언어를 구사하는 여자 친구를 사귀는 법이 아닐까 싶네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0:40

(이미 실패한 회원입니다...)
Alexa 2017.06.18 21:06

나중을 위해서라도 외국어로 된 시나 노래 하나는 완벽하게 외워두세요.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Crabian bowwow. Bark! Bark! 2017.06.18 22:45

~"스키" 만 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2:54

생각해보니 노어배우면서 ~"스키" 해본적이 없어요...! 사람이름에 붙는거 같은데 ...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18 23:13

저도 노어 기초를 교양으로 듣는데 명사의 성별부터 해서 생격 조격 대격 전부 다 수업은 들었는데 왜 아는 건 없는가 하며 반쯤 멘탈 털리고 난립니다. 시험은 그냥 본문 달달 외워야죠...ㅜ
결국 한 학기 동안 들어서 책 안 보고 말할 수 있는게 자기소개..
즈드라스트부이쳬 미냐 자붙 마아유 빠밀리야 빠르크 야 류블류 XXX 야 스마뜨류 빠 안글리스끼, 빠 잇뽄스끼, 어쩌구 하다가 빠즈나꼬밈샤 정도에서 끝이네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3:29

회화위주로 하다보니 막상 말을 하려면 아는 어휘안에서 밖에 안나와요 따로 어휘를 많이 알아야 응용할수 있는게 많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마아유 BLACK COW IN YOUR AREA 2017.06.18 23:52

이 맛은...재수강의 맛이구나...ㅜ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6.18 23:59

재수강 나올꺼 같진 않은데 나름 열심히 한과목이라 고득점 따고 가고싶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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