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이나 혼술이 늘어난 까마구입니다
집에서 3분거리에 혼술집이 생겨버려서..
vip가 되버리고 그곳의 술판매도 어드바이스 해주는 지경입니다
위치가 괴랄하여 손님들이 죄다 동네사람인데..
매니저의 남동생이 저와 중학교 동창이라던가
할배둘이와서 마시는데 즈~기 옆에 건물의 소유주 라던가
뭐만 말하면 다들 10년이상 살아온 토박이들.. ㄷㄷ
그렇게 하나 둘 인사하는 사람이 많아지다보니
지금은 가면 인사부터 쭉 돌고 자리앉게 됐습니다
헌데 거긴 회종류가 사시미종류가 없단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날것이 먹고 싶어
좀 더 많이 걸어서 이자카야로 왔습니다
그래서 숙성 고등어 회를 시키고
도쿠리한병을 작살내고 있는데
20분 걸린다 해서 심심해서 글쓰고 있어요
있다가 집에가는 길에는 펍에 들를까 합니다
사운드온이라고 뮤직펍이 있더군요
체인이라 카던데..
혼술하기 좋아보여서 가볼라 합니다
일단 나으 고등어부터..!!